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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임종석 극도의 망언, '집토끼 몰이' 하는 것"

"박영선 당선은 '박원순 시즌2'" 총공세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24일 '박원순이 정말 그렇게 몹쓸 사람이었나'라고 감싸고 나선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향해 "선거 승리가 아무리 중요해도 인간으로서 해서는 안되는 일이 있다"고 질타했다.

오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피해자가 두려움과 고통을 호소하며 기자회견을 한지 불과 6일만에 임 전 실장이 또 노골적인 2차 가해를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박 전 시장이 자신의 롤모델이며 그를 계승하겠다던 우상호 전 예비후보에 이은 피해자에 대한 잔인한 2차 가해이고, 좌파 운동권 세력의 천박한 성인지 감수성을 적나라하게 보여준 것"이라며 "여기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슬퍼요'를 눌러 공감을 표시했다"며 조 전 장관도 싸잡아 비난했다.

그러면서 "왜 하필 임 전 실장이 야권 단일후보가 결정된 날 박 전 시장을 옹호하는 글을 남겼겠느냐"며 "서울시장 선거에서 패색이 짙어지자 이해찬 전 대표에 이어 임종석 비서실장까지 나서 강경 지지세력의 결집을 위한 집토끼 몰이를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오 후보는 이날 아침 야권 단일후보가 되고 나서 이날 처음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도 임 전 실장 발언을 "극도의 망언"이라며 "성추행 당으로서의 면모를 부인하지 않고 있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저 사람들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 반성이 손톱만큼도 없다"며 "성추행 피해자가 계속 불안에 떨며 웅크리고 숨어 있어야 하는 대한민국 수도 서울이 돼야 하는지,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박영선 후보의 당선은 '박원순 시즌2'라고 정의한다"며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김화빈 기자

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0 0
    용산참사의 추억... 오세훈 서울시장

    2009년 용산에서 여러 빈민과 경찰이 불에 타죽었지.

    MB와 오세훈의 무리한 개발 때문에 수억 권리금 잃게 된 빈민들이
    철거반원들과 죽기로 싸우다가 비극적 사고 터졌어.

    당시 서울시장 오세훈의 책임이 크다.

  • 0 0
    민주평화당

    내가 아는 임종석이 아니다
    왜 그런 발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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