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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안철수, 이번엔 '여론조사 시기' 신경전

진중권 "이 사람들이 유권자를 등신으로 아는지" 질타

오세훈·안철수 서울시장 후보가 19일 심야 회동을 갖고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25일 이전에 후보단일화를 하기로 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여론조사 시기'를 놓고 이견을 보여 점점 여론의 뭇매를 자초하는 모양새다.

오세훈 후보는 20일 오전 서울 중구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기자들과 만나 “어제 밤에 안 후보를 다시 만나 30~40분 정도 의견을 나눴다”며 “큰 틀에서 협상팀이 가동될 수 있도록 몇가지 정리를 했고, 협상팀끼리 만나서 정리하는 거로 그렇게 정리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법정선거운동일이 시작되기 전, 25일에는 반드시 한 명의 후보가 선거운동을 할 수 있도록 그 전에 무슨 일이 있어도 여론조사를 끝내자는 말씀을 나눴다”며 “다만 여론조사라는 게 그리 간단치 않아서 약속했다고 해서 바로 여론조사에 돌입할 수 있는 게 아니다. 기술적으로도 해결할 게 많아 오늘부터 협상팀이 가동될 것”이라고 덧붙여, 주말 여론조사에 부정적 반응을 보였다.

반면에 안철수 후보 측은 입장문을 통해 “24일 이전 단일화해야 한다는 기존 합의를 재확인하고 실무협상팀을 조속히 가동키로 했다”며 “아권단일화의 국민 여망에 부응할 수 있도록 실무업무가 조속히 진행돼야 한다”며 오는 23일까지 단일화할 것을 촉구했다.

안 후보 본인도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오후에는 반드시 협상단이 만나서 실무를 마무리짓고 일요일부터는 조사에 들어가야 한다”며 “즉각적인 조사가 이루어지지 못하는 이유를 국민들은 납득하시지 못할 것”이라며 21~22일 여론조사후 23일 발표를 거듭 주장했다.

이들은 여론조사 시기가 여론조사 승패를 가를 변수가 될 수 있다는 판단아래 안 후보 측은 주말부터, 오 후보 측은 주말 이후 여론조사에 착수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같은 신경전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페이스북을 통해 "'양보' 하겠다고 국민 앞에서 약속했으면 잔머리 굴리지 말고 그냥 받을 일"이라며 "유선은 오측에서 양보했으니 없던 걸로 하고 서로 양보를 했다는데 협상은 제 자리. 이 사람들이 유권자를 등신으로 아는지"라며 양측을 싸잡아 질타했다.
김화빈 기자

댓글이 20 개 있습니다.

  • 1 0
    다스뵈이다155-서울-부산 보궐선거는

    구치소에 가면서..
    [나를 구속할 순 있어도 진실은 가둘 수 없다]..는
    개그를 한 명바기의 아바타들과 촛불시민들과의
    대결이다..
    명바기 아바타들의 진실한 점은..
    [항상 거짓말을 한다는것]..뿐이므로..

  • 1 0
    내 주변에는 죄다 안철수

    누가 오세훈 지지?

  • 2 0
    정치100단

    양측 모두 정신이상자들로 보인다. 빨라야 하루이틀이고 늦어야 하루이틀인데 그걸 가지고 질질 끄냐? 특히 오세훈은 질질 끌수록 유리하다고 생각하면 오산임을 알라. 부동산문제가 점점더 클로즈업 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시간을 끌수록 이것의 폭발력은 강하게 나타날 것이다. 본선에서 민주당의 공세는 지금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혹독할 것이다.

  • 5 0
    서로 피터지게 싸우다가 생채기만..

    단일화 잘 될까요? 둘한테는 국민은없고 욕심만있어서
    끝까지 단일화 절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단일화해도
    감동같은건 이제 없습니다. 둘이 죽도록 싸우다가 서로
    생채기만 줄것입니다. 국민들이 지켜보고 있으니 둘다
    말만 상대 요청을 다받아준다고하면서 질문 문항이나
    일정의 디테일에서 절대 서로 물러서지않을것으로 생각
    합니다. 그러므로 이미 단일화 물건너갔지요.

  • 1 3
    밑에 안철수 독자출마 한다


    다음 지방에 사는 문베달창

    하하하
    이 놈하고 동일인이냐?

  • 4 0
    하하하

    둘 다 중궈니스럽군화!
    그쥐, 중궈나?

  • 7 0
    부자 놈들의 탐욕 .

    돈 많아 배 터지는 놈들이 상처난 국민들 맘 알겠나 ?
    부자 정당은 더 썩었다고 봐야지요 .
    세후니는 명박기 따라하기로 유명하지요 .

  • 5 0
    안철수, 시간 끌어야

    오세훈 내곡동 비리 엄청나
    MB키즈 오세훈 돈욕심 엄청나
    지가 스스로 그린벨트 풀어 36억 5천 해먹었다네
    지금 돈으로 치면 얼나냐 ㅎㄷㄷ

  • 7 0
    안철수 독자출마 한다

    안철수는 서울시장 본선에 무조건 나간다.
    단일화 경선에서 패배하는 것보다
    단일화 무산시키고 그냥 출마하는 게
    안철수에겐 더 이익이다.

  • 8 0
    이제야 제정신 찿은 진씨

    칠수나 5세후니나 시장되는가보라 내손에 장을 지진다. 이제야 찌그러진 짝눈이 제대로 보기시작했군화!

  • 4 4
    상왕정치지겹다

    대깨문 상왕 이해찬 만큼이나
    국힘 상왕 김종인의 몽니도 지겹고 한심하다.

  • 4 0
    아하하

    안초딩이 복부인 시다들 도와주러 나왔다

  • 4 0
    마우스헌터

    정말 신의한수가 아닌가??
    안철수 역이면 무조건 망하는 거다....ㅎㅎ

  • 1 1
    여호와 하나님의 열심(크리스천)

    책<하나님을 믿는 서울대 과학자들>
    작년 2020년 노벨 화학상 후보였던 서울대학 화학생물공학부 현택환 교수님(크리스천)도 이책에 나오죠!!!

    여기에 오시는 분들과 가족들이 예수님과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날의 쉰들러 프로젝트(영혼 구원)가 필요하죠!!!
    스티븐 퍼틱 목사님의 책<태양아 멈추어라> 태양 기도

    -소리없는 헌신(전화번호111)

  • 1 1
    무명의 크리스천의 충성(내일 주일)

    2008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인 마스카와 도시히데는 한국에 와서 과학강연을 했는데 강연제목은 한국은 언제 노벨과학상을 받을 것인가?였죠!

    제가 교토대학 유카와 이론물리 연구소에 논문 2편을 일본어로 번역해서 1998년에 국제우편으로 보냈죠! 이때 1998년에 유카와 이론물리 연구소의 소장은 2008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인 마스카와 도시히데였죠!

    헌신

  • 1 1
    크리스천의 이름으로(제2요나의 표적)

    이론물리학 논문<새로운 파이 중간자(소립자)의 발견에 관하여>와 논문<특수상대론은 틀렸는가?> 부제) 광속도 가변(가감)의 원리
    는 교토대학 유카와 이론물리 연구소에 일본어로 번역해서 1998년에 국제우편으로 보냈죠! 이때 1998년에 유카와 이론물리 연구소의 소장은 2008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인 마스카와 도시히데였죠!

    -소리없는 헌신(전화번호111)

  • 7 1
    .똥물을 쳐멕여야

    뷰스
    기레기
    년놈들에게
    똥물을 쳐멕여여야

  • 1 0
    뉴턴 2세(크리스천 이론 물리학자)

    현대물리학(특수상대론,양자역학,불확정성 원리,호킹 복사,초끈이론,빅뱅이론,허블 법칙,급팽창 우주론,우주의 가속팽창,진화설등등etc)을 침몰시켜서 복음을 전하며 약 7000년전쯤에 우주만물을 창조하신 창조주 여호와 하나님 아버지께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

    "이것으로 충분하다. 아인슈타인,보어,하이젠베르크,호킹,허블,다윈, 우리를 용서하십시오"

    소리없는 헌신

  • 1 0
    채빌립(장로교)

    현대물리학 침몰하다!!!(특수상대론,양자역학,불확정성 원리,호킹 복사,진화설등등)

    아인슈타인은 만년에 특수상대론이 틀렸다고 고백(특수상대론은 신기루라고 고백)했다고 시립도서관에 있던 독일인이 쓴 책에서 읽었죠! 아인슈타인이 빛을 뒤쫓아서 빛의 속도와 같아진다고 할 때 아인슈타인이 질량을 가지고 있으므로 광속도와 같아질 수 없죠!!!(2009년에 발견했음)

  • 0 3
    영선이소원은 둘다 출마하는것

    그공작은 시작되었고 결국은 그렇게 될겨...모두다 같은넘들인데 국민만 속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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