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정은경 "전세계서 아스트라 백신 사망 사례 없다. 접종하라"

"건강이 좋은 날 접종 받아달라"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2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후 2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 "세계 각국에서도 접종 후에 기저질환자나 다른 원인으로 사망자가 다수 보고됐지만, 조사 결과 현재 사용하고 있는 화이자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인한 사망으로 확인된 사례는 아직까지 없다"고 주장했다.

정은경 청장은 이날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가진 긴급브리핑에서 영국에서는 화이자 및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 402명의 사망 사례가 보고됐고 독일에서도 113명이 사망한 것으로 신고됐다고 전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국민들께서 과도한 불안감을 갖고 접종을 피하지 않으셨으면 한다"며 적극적 접종을 당부했다.

그러면서도 "중증 이상반응을 방지하기 위해 예방접종을 받는 분은 건강상태가 좋은 날 예방접종을 받아달라"며 "예진 시에는 아픈 증상이 있거나 평소에 앓고 있는 만성질환 등을 의료진에게 알려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는 경기도 고양과 평택에서 발생한 아스트라 백신 접종후 사망에 대해선 "현재 질병청은 해당 지자체와 함께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추가적인 의무기록조사와 시·도의 신속대응팀의 검토, 질병청의 예방접종피해조사반 검토 등을 통해 예방접종과의 연관성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과성 확인 방법에 대해 "현재 전 세계적으로 2억명 이상 예방접종을 받은 상황이고, 또 각 국가에서 한 달 정도 운영한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에 대한 분석 결과를 많이 내고 있다"며 "해당 결과들을 참조하고 개별적인 검토를 거쳐서 이상반응 여부와 인과성에 대한 판단을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신규 백신인 코로나19 백신에 대해서는 인과성에 대한 파악이 쉽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면서 "피해조사반의 심의 결과에 대해서는 정리가 되면 투명하게 정보를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사망자 2명 발생한 사실이 알려진 것과 관련해선 "이번 사망 사고는 지자체가 보도자료 등을 통해 공표한 사실은 아닌 상황"이라며 "아마 다른 경로를 통해 언론에 공개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충분한 정보 확인과 조사과정을 거쳐 정보를 공개하는 것이 더 적절하다고 판단한다"며 "이상반응에 대한 조사 대응지침, 신속대응반, 업무매뉴얼 등을 만들어 지자체에도 이미 지침을 내려보냈다"고 덧붙였다.
박도희 기자

관련기사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2 0
    111

    독감백신때처럼 거짓말하는 한국놈들

    외국에서도
    az 맞고 사망한 사망자들 잇는데 말이야

    코로나 사기극

    백신사기극하는데
    생체 실험으로하는데

    백신칩 들어잇는것으로

    정은경 문재인도 맞지 않을려고 하늑넛이고

    외국에 가려면 맞아야하니
    가기 싫으니 화상 회로 대충 때리겟지

    미국은 뉴스에서 칩에대해 적나라게 하는데 말이야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