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OI] 이재명 26.2%, 윤석열 14.6%, 이낙연 14.5%
민주당 32.5%, 국민의힘 25.9%
25일 <KOSI>에 따르면, 지난 22일 전국 성인 1천13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통령 후보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이재명 지사 26.2%, 윤석열 총장 14.6%, 이낙연 대표 14.5% 순으로 조사됐다.
이어 홍준표 무소속 의원(4.6%), 오세훈 전 서울시장(3.0%),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2.4%), 심상정 정의당 의원(1.6%), 원희룡 제주도지사(1.0%), 김부겸 전 민주당 의원(0.9%) 순이었으며, 지지후보 없음 22.6%, 모름·무응답 6.1%였다.
한달전 정례조사와 비교하면 이 지사의 적합도는 2.8%p 오른 반면, 윤 총장과 이 대표의 적합도는 각각 0.4%p, 2.3%p 내렸다.
윤 총장의 정치참여에 대해서는 부적절하다는(52.7%) 의견이 적절하다는(39.0%) 의견보다 13.7%p 높게 나왔다.
연령별로 40대(68.0%)와 30대(63.3%)에서, 지역별로 광주·전라(70.0%)와 인천·경기(57.0%)에서 부적합 응답이 높았다. 지지 성향별로는 진보성향(72.7%), 민주당 지지층(79.7%), 국정운영 긍정 평가층(73.5%)에서 부정적인 응답이 많았다.
반면 적절하다는 응답은 연령대별로는 60세 이상 (53.0%), 지역별로는 대구·경북 (50.9%), 보수성향층(57.3%), 국민의힘 지지층(74.8%), 국정운영 부정 평가층(58.3%)에서 높았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32.5%로 국민의힘(25.9%)을 앞섰다. 전달 조사와 비교하면 민주당은 동률, 국민의힘은 2.6%p 올랐다.
이어 정의당(6.3%), 국민의당(5.2%), 열린민주당(4.1%) 순이었다. 무당층은 22.2%였다.
시장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서울에서는 민주당은 29.0%를 얻어 국민의힘(27.4%)을 소폭 앞섰다. 부산·울산·경남에서도 민주당은 31.5%를 얻어 29.8%인 국민의힘보다 소폭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유선 전화조사(20.7%)와 무선전화조사(79.3%)를 통해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13.4%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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