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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홍걸 제명 만장일치 의결

당 최고 징계 받았지만 의원직 신분은 유지

더불어민주당은 24일 비공개 화상 의원총회에서 재산 신고 누락 의혹이 제기된 김홍걸 의원에 대한 제명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홍정민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당법 33조 절차에 따라 김홍걸 의원에 대한 제명의 건을 의원총회에서 의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김 의원은 4·15 총선 재산신고 당시 10억원이 넘는 아파트 분양권을 누락하고, 4주택을 3주택으로 축소 신고해 비판을 받았다. 민주당은 지난 16일 윤리감찰단을 구성해 김 의원에 대한 조사에 들어갔다. 김 의원이 조사에 응할 의사가 없다는 결론을 내린 감찰단은 김 의원의 제명을 최고위원회의에 요청했다.

민주당의 제명 의결로 김 의원은 당적을 상실하고 무소속 국회의원 신분이 됐다.
강주희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1 0
    푸하하

    슨상 빽도 오래 못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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