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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덕흠, 국민의힘 전격탈당. "당에 부담주지 않으려"

"이해충돌 위반하지 않았다", "정권, 나를 희생양 삼아 위기탈출"

박덕흠 국민의힘 의원(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이 23일 가족 건설회사가 피감기관들로부터 거액의 수주를 했다는 의혹과 관련, 국민의힘을 전격 탈당했다.

박덕흠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오늘 국민의힘을 떠나려고 한다"며 "당에 더 이상 부담을 주지 않도록 당적을 내려놓은 게 맞다는 판단을 스스로 내렸다"며 탈당을 전격 선언했다.

그는 그러면서 관련 의혹에 대해선 "어떠한 부정청탁과 이해충돌을 위반하지 않았다고 감히 말씀드린다"며 "대한건설협회회장 역임하는 등 건설업계 고충과 현장 상황을 잘 아는 전문성을 발휘하고 건설업계 고충과 현장을 너무나 잘 알고 있어서 국토위에 있었고 낙후된 농촌 저희 지역구를 발전, 실현시키기 위함이었지 직위를 위해 개인 사리사욕을 채운 일은 결단코 없었다"고 주장했다.

자신의 의혹이 불거진 데 대해선 "현 정권 들어서 공정과 정의가 추락한 것은 지난해 조국 사태 이후 올해 윤미향, 추미애 사태에 이르러 극에 달했다"며 "이렇듯 현정권에 대한 부정적 기류에 정치적 의도를 갖고 저를 희생양 삼아 위기 탈출을 시도하고 있다는 점을 분명히 지적한다. 무소속 의원 입장에서 부당한 정치공세에 맞서 끝까지 진실을 밝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동료 의원님들, 당원동지 여러분, 당에는 큰 마음의 빚을 졌다는 생각"이라며 "비록 동료의원님들과 당에 무거운 짐을 싣기 싫어서 당을 떠나지만, 그 마음의 빚은 광야에 홀로 선 제가 외로운 싸움을 이겨내고 스스로 결백함을 증명해냄으로써 비로소 갚을 수 있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 탈당으로 국민의힘 의석은 다시 103석으로 줄어들었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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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1 개 있습니다.

  • 1 0
    증명 해 봐

    그냥 억울하다고 얘기 말고,
    관계가 없다는 것을 증명 해 봐

  • 1 1
    무명의 크리스천의 충성(4일후 주일)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

    다니엘아 마지막 때까지 이 말을 간수하고 이 글을 봉함하라. 많은 사람이 빨리 왕래하며 지식이 더하리라.(빠른 교통과 과학기술의 발달을 의미)

    -구약성경의 다니엘 12장 3,4절 말씀에서

  • 1 1
    크리스천의 이름으로(이시대의 엘리야)

    이단중의 이단 신천지는 무너져라! 신천지에서 나와서 장로교등등으로 옮기세요. 그런데 추수꾼은 천사들이라고 신약성경의 마태복음 13장39절에 나왔으니 한 번 찾아 보세요.

    스마트폰 성경앱에서 추수꾼으로 말씀검색을 해보세요.

    소리없는 헌신(전화번호111)

  • 0 0
    짜고 치는 고스톱!

    국힘당은 손 안 대고 코 풀어서 좋고, 박덕흠은 쫓겨나는 수모 안 당해서 좋고. 둘 다 정치 양아치라고 봐야지. 징계 대상자가 탈당한다고 탈당을 받아주는 국힘당의 지도부가 얼빠진 놈들 아냐. 여론 잠잠해지면 쥐새끼가 쥐구멍 찾아들듯 다시 기어들어갈 거다.

  • 1 0
    박덕흠

    박덕흠 탈당 한다고 해서 니가저지른 부정 죄가 없어지냐 이새끼 국캐원 직 박탈하고 구속해 그동안 처먹은돈 전부토해내게해 국고로 환수시켜야 한다

  • 3 0
    정정당당

    국회윤리위 회부해서 제명시켜야 합니다.

  • 3 0
    관상쟁이

    생김새가 부동산 투기는 자하게샹겻다. 순간에 73억 악 억! 생기네 눈작은 욕심은 탸평양같은 태니스 공짜만 치는 자와 닮았다. 내가 해봐서 아는데 돈은 벌수록 더벌고싶지 아무렴 !

  • 4 0
    미친놈

    생긴건 쥐박이와 똑같은게
    삥치는것 나쁜 돌대가리 쓰는것
    어쩌다 충청도에서 이런게 나왔을까?
    흠~~~

  • 3 0
    미친놈

    국민에게 마음에 빚을 졌다고 해야지
    이놈이 탈당한다고 미친당에만 미안하다네
    국개의원도 내려 놔야지 무슨 개수작이야

  • 3 0
    ㅋㅋㅋ 잘린 꼬리는

    얼른 줏어서 쓰레기와 함께 태워야한다
    저런 도둑놈이 국토위에서 제 가족 사실은 제 회사 먹잇감을 노려보고 있었다니
    기가막혀 말이 안나온다
    하긴 저 당에 온통 사기꾼 도둑놈 투기꾼이 득실대니
    박떡큼이라고 못해 먹는다는 건 아니다만

  • 5 0
    지저분하군

    그래 의원직 사태가 답이다.....
    탈당으로 성난민심을 잠재우리라 생각은 착각임을
    경고하노라 으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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