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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박용진 "병역은 국민의 역린. 청년들에게 죄송"

"국회의원 자체가 특혜의 논란 대상이 될 수 있다"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6일 추미애 법무부장관 아들 특혜휴가 의혹과 관련, "교육과 병역은 온 국민의 관심사이기 때문에 국민의 역린이다, 그래서 예민하게 다뤄져야 되고 낮은 자세로 이 문제를 처리해야 된다"고 소신 발언을 했다.

박용진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정세균 총리도 '국무위원 논란으로 이런 일이 있어서 민망하다', 이렇게 표현을 하신 걸로 기억을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계속해서 이게 불법이다, 아니다. 이렇게만 바라보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저는 뭐 제가 같은 국회의원으로서 그리고 군대를 갔다 온, 휴가에 아주 관심이 많았던 사람으로서 국민들에게 이런 의혹 자체에 대해서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또 군대 다녀온 평범한 청년들에게도 그들이 갖는 허탈함이 어떤 건지에 대해서도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고개를 숙였다.

그는 그러면서 "60만 대군의 최대 관심사 휴가예요, 휴가. 그러니까 군대에서도 이게 누구는 많이 보내고 누구는 조금 갈까 봐 정말 여러 가지 규정과 엄정하게 다루죠"라며 "그러니까 이 문제는 사실은 법에서 불법이냐 아니냐 그리고 규정상 되느냐 안 되느냐, 이런 문제를 좀 떠나서 이 당시에 이 논란의 대상이 당시의 국회의원이시고 그분의 자녀가 논란의 대상이 된다는 것 때문에 혹시나 특혜나 이런 게 있는 거 아니냐라고 하는 의혹이 문제 아니겠나? 그 국회의원 자체가 일단 저는 특혜의 논란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본다. 이거는 뭐 많지 않은 케이스라고 생각을 한다"며 의혹 제기를 당연시하기도 했다.

그는 추 장관 아들 의혹을 첫제기한 당직사병에 대해 여권이 배후 의혹을 제기하는 데 대해서도 “어쨌든 본인이 느꼈다고, 부당하게 느꼈다고 했었던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또 증언도 하겠다, 국회에서 부르면 가겠다, 검찰이 부르면 수사에 응하겠다 이렇게 하고 있다”며 “그 사병이 공익 제보자냐 아니냐, 그리고 범인이냐 아니냐 이런 논란을 정치권에서 할 필요 없다”고 쐐기를 박았다.
강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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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0 개 있습니다.

  • 2 0
    검찰 총선개입의혹 현장녹음

    http://cdn.podbbang.com/data1/vamp666/gb003w.mp3
    "한동훈" 검사장은 녹음파일이 또 있다는것을 몰랐던것같다..
    거짓말로 세상끝까지 갈수는 있지만..
    돌아올수는 없다는것도..

  • 2 0
    조국교수모함부터 추장관모함까지

    "일관된 주제가 하나있는데..
    검찰적폐기득권의 공수처에 대한 필사적인 저항이다..
    그래서 국민들이 선거에서 민주당을 180여석을
    만들어준것인데..
    만일 민주당이 공수처를 출범 못시키면
    국민들은 민주당을 국민의힘당과 같은 취급을 할것같다..

  • 2 0
    조국교수모함부터 추장관모함까지

    일관된 주제가 하나있는데..
    검찰적폐기득권의 공수처에 대한 필사적인 저항이다..
    그래서 국민들이 선거에서 민주당을 180여석을
    만들어준것인데..
    만일 민주당이 공수처를 출범 못시키면
    국민들은 민주당을 국민의힘당과 같은 취급을 할것같다..

  • 2 0
    검찰 총선개입의혹 현장녹음

    http://cdn.podbbang.com/data1/vamp666/gb003w.mp3
    "한동훈 검사장은 녹음파일이 또 있다는것을 몰랐던것같다..
    거짓말로 세상끝까지 갈수는 있지만..
    돌아올수는 없다는것도..

  • 2 0
    검찰 총선개입의혹 현장녹음

    http://cdn.podbbang.com/data1/vamp666/gb003w.mp3
    한동훈 검사장은 녹음파일이 또 있다는것을 몰랐던것같다..
    거짓말로 세상끝까지 갈수는 있지만..
    돌아올수는 없다는것도..

  • 2 0
    윤총장 친인척의 주가조작범죄 정황이

    거의" 확실한 상태고..이미 고발이 접수됐는데도
    검찰이 수사는 하는척만하고 깔고 앉아있는데..
    검찰의 기소독점적폐를 이것처럼 명백하게
    보여주는게 없으며..공수처 기소권이 왜 필요한지
    윤석열 검찰 자신들이 증명하고있다..

  • 2 0
    윤총장 친인척의 주가조작범죄 정황이

    거의 확실한 상태고..이미 고발이 접수됐는데도
    검찰이 수사는 하는척만하고 깔고 앉아있는데..
    검찰의 기소독점적폐를 이것처럼 명백하게
    보여주는게 없으며..공수처 기소권이 왜 필요한지
    윤석열 검찰 자신들이 증명하고있다..

  • 2 0
    추장관아들 특혜의혹은 어떤경우든지

    "3일간" 이나 군무이탈병사를 군대에서 방치했다는 말이 되는데
    군무이탈이면 바로 사복헌병이 출동해야 맞지않나?
    그리고 당직사병이 다른부대에서 왔다고 하는
    얼굴도 모르는 상급자의 말을 듣고 군대 인사행정처리
    했다는것도 이상하고..누군줄 알고 시키는데로 하나?
    먼저 자신의 소속부대 상관에게 물어보는게 상식 아닌가?
    도데체 아구가 맞는게 없다..

  • 2 0
    추장관아들 특혜의혹은 어떤경우든지

    "3일간 이나 군무이탈병사를 군대에서 방치했다는 말이 되는데
    군무이탈이면 바로 사복헌병이 출동해야 맞지않나?
    그리고 당직사병이 다른부대에서 왔다고 하는
    얼굴도 모르는 상급자의 말을 듣고 군대 인사행정처리
    했다는것도 이상하고..누군줄 알고 시키는데로 하나?
    먼저 자신의 소속부대 상관에게 물어보는게 상식 아닌가?
    도데체 아구가 맞는게 없다..

  • 2 0
    추장관아들 특혜의혹은 어떤경우든지

    3일간 이나 군무이탈병사를 군대에서 방치했다는 말이 되는데
    군무이탈이면 바로 사복헌병이 출동해야 맞지않나?
    그리고 당직사병이 다른부대에서 왔다고 하는
    얼굴도 모르는 상급자의 말을 듣고 군대 인사행정처리
    했다는것도 이상하고..누군줄 알고 시키는데로 하나?
    먼저 자신의 소속부대 상관에게 물어보는게 상식 아닌가?
    도데체 아구가 맞는게 없다..

  • 0 1
    전북사람

    보수는 부패로 망하고,
    진보는 홍위병짓으로 망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정책은 옳았고 수행에 큰 대과가 없다.
    단,
    그를 둘러싸고 있는 소위 친문들의 홍위병짓으로 성공은 커녕 실패한 대통령이 될 공산이 크다.
    상식적인 국민은 다 안다!

  • 2 1
    옳지옳아

    그러니까 , 애미추랑 아들은 포토라인 서고, 자살당하면 된다, 끝,,,

  • 3 2
    단언컨데

    뷰스의
    기레기 강주희가 쓴 글은
    기사가 아니라
    짜라시라고 생각한다

    찌라시중에
    진실은 0.1%도 안될거야

    어쩌다가
    여자가 이런짓을 배웠을까?

    신뢰성 있는 언론이라면 모를까
    날이면 날마다 왜곡보도 일삼는 뷰스의 기사를 보고
    이러쿵저러쿵 하는 것은 큰 죄악이다

    박용진한테
    직접 들어보고 판단해야 혀

  • 2 7
    당신은

    박용진씨 민주당에서 떠나시오
    이젠 무슨말을 지껄여도 당신은
    민주당의 고추가루여~~~

  • 17 3
    전북사람

    민주당에 당신같은 주관적이고 양심적인 의원 열명만 있다면 이렇게까지 나락으로 떨어지지는 않했을 것이다.
    제발 저들의 홍위병짓 멈추도록 목소리를 높여라!
    건투를 빈다.

  • 3 3
    크게 보기 정치판

    지금 죄선일보가 앞장을 서고 보수와 언론이 삼각편대를 하고 추장관 아들을 공격하고있다. 비리가 백화점인 측에서 공수처를 막으려고 최후에 발악을 하고 있는 셈이다. 군대기피당이 과거는 잊은채 건도 안되는것을 부풀려 시시비비를 걸고 매달리는것을 보면 측은한 생각이든다. 한시빨리 공수처를 발족하여 사기단모녀건을 비릇하여 억울한 사건부터 수사해야할것이다

  • 1 0
    몽키

    김대업 효과다

  • 4 23
    수구매판쓰레기 도살

    병.쉰 새끼야. 뭐가 역린이야?
    군에 안가도 될 아이가 어머니의 공적 신분때문에 기꺼이 군에 갔다.
    무릅부상으로 휴가를 연장했다. 미군부대 소속인 카투사는 알반 한국군대와는 틀린다.
    별것도 아닌 것을 허위사실로 과장하고 일부 국민들은 서민과의 차이 어쩌고 하며 분노한다. 어리석은 국민의 한계다.
    첫 발설자인 당직사병은 100%미통당의 개다.구속수사하라.

  • 4 6
    용진아

    어서 미통당으로 가거라.
    난 이제부터 너 손절한다.
    한두번도 아니고 아주 잘하는 짓이다.

  • 6 3
    코코

    머지 않아,
    금태섭 짝 나겠군.

    민주당에서 살아남으려면,
    그저 입술 부르트도록,
    누군가의 밑을 열심히 햝아줘야 한다.

    하지만, 밑빨기 원조 심상정처럼,
    시민들로부터 외면 받고,
    시궁창으로 쓸려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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