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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시민당-열린민주당, 각각 선대위 출범

文정부 성공 뒷받침 다짐, 적통경쟁 돌입하나

비례정당인 더불어시민당과 열린민주당이 30일 각각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더불어시민당은 이날 오후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출범식을 열고 상임공동선대위원장에 최배근·우희종 대표와 민주당에서 이적한 이종걸 의원을 임명했다.

우희종 대표는 "선거법을 개정했지만 미래통합당 때문에 민주주의가 누란의 위기에 처했다"며 "민주주의의 가치인 촛불혁명을 다시 지피기 위해 반드시 승리해야한다. 더불어시민당의 승리는 촛불승리이고 문재인 정권의 승리"라고 주장했다.

최배근 대표도 "더불어시민당의 첫번째 목표는 승리고 두번째, 세번째 목표도 승리"라며 "승리의 이유는 누구도 흔들지 못하는 나라를 만들고 국민의회를 정상화 시키는 것이며, 우리는 촛불시민의 위탁을 받은 정의로운 사명을 대리하는 정당"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비례대표 4번 김홍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의장은 "이 위기 상황에서 비난만 하는 정당에 표말고 더불어시민당에 표를 주셔서 정부가 국민 건강과 경제를 살리는데 힘을 보태달라"고 호소했다.

열린민주당도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선대위 발족식을 열고, 이근식 대표와 손혜원·정봉주 최고위원, 김진애·최강욱 비례대표 후보를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총선 1호 공약으로는 '국회의원 국민소환제'를 내세웠다.

최강욱 비례대표 후보는 "국회의원 소환제는 17대 국회를 시작으로 매 회기마다 발의되었고 20대 국회에서도 총 5개 법안이 발의됐다"며 "촛불시민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기억하고 있는 문재인 정부도 국회의원 소환제를 도입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정봉주 최고위원은 "김종인 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과 우리당 주진형 후보의 토론을 제안한다"며 "누구의 경제 정책이 옳은지, 문재인 정부의 정책이 실패했다고 보는지에 대해 명확한 차이를 유권자들에게 보여주자"고 맞장토론을 제안하기도 했다.
강주희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0 9
    시간끌기

    정봉주! 아까운인재들 여러명 곤란한상황 맞이할것으로보여집니다. 금태섭과경선 불발되자 급조된 "열린민주당"노욕에화풀이에분노에? 봉도사가 몸담고있던 당을 탈당하고서도 04/15총선후에는 문통을 돕는일 하겠다니,제정신아니라고보여집니다. 주권자를 어찌보고 "효자니서자니"떠들어대시는가? 광속의정보유통시대에 "유사"간판달고서 표 달라소리 낮뜨거워못할것?당선자글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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