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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아들 "국민 아픔 헤아리는 데 부족했다"

"방송 등 대외활동 중단하겠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의 아들은 4일 자신의 코로나19 실언에 대해 "의사로서 부족했고 국민의 아픔을 헤아리는데도 부족했다"며 사과했다.

이씨는 이날 오후 이 위원장의 종로 선거 캠프를 통해 이같이 말하며 "깊이 반성하며 사과 드린다. 방송 등 대외 활동은 즉각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의 대학병원 정신건강의학 교수인 그는 지난달 28일 유튜브 채널 '의학채널 비온뒤'에 출연해 "(방송에) '코로나는 코로 나온다' 이런 얘기를 하려고 나왔다"고 말했다.

이에 사회자가 '날씨가 따뜻해지면 (코로나19) 감염률이 더 올라가느냐'고 묻자 그는 "올라갈 것 같은데요, 아닌가"라고 답했다. 제작진은 이에 "(감염률이) 떨어진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본인이 근무하는 병원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갈 경우에 대해 "제 입장에서는 좀 쉬고 싶은데"라고 답해 SNS에서 비판여론이 일었다.
강주희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2 0
    아파트천지교

    코로나가 중국 북한공산당 추수할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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