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뉴스룸> 앵커 하차. "세대교체 위해"
6년 4개월만에 하차로 <뉴스룸> 중대 분수령 맞을듯
23일 JTBC에 따르면 손 사장은 이날 오후 사내 회의에서 "다음 달 2일 신년 토론까지만 진행하고 앵커 자리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손 사장은 "세대 교체"를 위해 하차한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손 사장이 2013년 <뉴스룸> 앵커를 맡은지 6년 4개월만에 하차하면서 <뉴스룸>은 중대 분수령을 맞을 전망이다.
<뉴스룸> 앵커는 다음 달 6일부터 서복현 기자가 맡는다.
JTBC는 "서 기자는 세월호 참사,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 등을 통해 두각을 나타내면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 온 기자"라면서 "주중 '뉴스룸'은 서복현 기자와 안나경 아나운서가 투톱 체제로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JTBC는 "앵커 세대교체, 여성 단독앵커 체제 등 새해부터 완전히 새로워진 면모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가겠다"며 세대교체에 방점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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