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울산시장 부정선거, 文대통령 법적 책임 드러나”
하태경 “적폐청산하자는 文대통령 자체가 적폐의 몸통”
유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새로운보수당 창당준비위원회 비전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불과 4년 전 청와대가 국회의원 선거 관련 여론조사를 주도, 전직 대통령이 2년형을 확정받고 지금 감옥에 들어가 있는데 그 사건에 비해 지금 드러난 울산시장 부정선거는 훨씬 더 추악하고 불법 정도가 심각하다"고 비난했다.
그는 "이미 VIP, 즉 문재인 대통령이 송철호 출마를 종용하고 경쟁자 후보를 매수한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며 "윤석열 검찰총장은 정말 성역없이 수사해서 문 대통령과 청와대의 대통령 하수인들 법적 책임을 분명하게 밝혀주기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말했다.
하태경 새보당 창당준비위원장도 “6.13 울산 선거는 청와대가 기획하고 문재인 대통령이 몸통인 총체적 관권부정선거"라면서“보도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출마 권유 이후에 임종석, 조국, 한병도 정무수석, 김경수를 비롯한 청와대와 친문 실세들이 총동원돼 선거공약을 작성해주고 당내 경쟁후배를 매수하고 상대 부모를 하명수사하고 경찰을 동원해 하명 수사하고 온갖 선거공작과 개입을 일삼았다"고 가세했다.
그는 이어 “문 대통령이 몸통이 아니고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진 것"이라며 “이승만 시절에나 있었던 총체적 관권부정선거다. 문재인 정부는 밖으로는 적폐 청산을 외치면서 안으로는 더 곪아있었다. 박근혜 전 대통령보다 더한 적폐를 저지르고 있다. 적폐 청산하자는 대통령 그 자체가 적폐의 몸통이다. 3.15부정선거로 이승만 전 대통령이 하야했다. 6.13 울산 부정선거도 문 대통령이 직접 해명하고 책임져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하 위원장은 "새보당은 주변 변화에 전혀 영향을 받지 않고 직진하겠다"며 “오는 1월 5일 오후 2시로 창당일정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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