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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비례대표, 국민심사단 1박2일 합숙평가로 공천

국민-당원으로 숙의심사단 구성해 투표. 비례대표 전략공천은 별도로

더불어민주당은 권리당원과 일반 국민으로 구성된 국민공천 심사단의 1박2일 합숙 평가를 통해 비례대표를 공천하기로 21일 확정했다.

강훈식 기획단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획단 회의 후 브리핑을 통해 "21대 총선에서 국민공천심사단을 첫 시행을 한다"며 "심사단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방식으로 국민눈높이에 맞는 선발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공천심사단은 지난 2017년 당 정당발전위원회가 고안한 제도로, 비례대표 후보를 일반 국민과 당원들로 구성된 심사단의 심사를 통해 선출하는 제도다.

심사단은 당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 국민, 권리당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 중 200~300명을 추려 별도의 '숙의심사단'을 구성한다. 숙의심사단은 1박 2일 합숙을 갖고 후보자들의 정견발표와 질의를 통해 직접 후보자를 평가하고 국민공천심사단 전체투표와 숙의심사단 투표를 통해 후보가 선출된다.

이후 해당 비례대표 후보는 당 중앙위원회 최종 순위투표를 통해 확정된다. 구체적 선출방식은 이후 비례대표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에서 세부사항을 정리해 최종 확정하기로 했다.

그러나 비례대표 후보 중 경제-외교안보 전문가 몫 등 당차원에서 전략적 필요가 있는 후보군에 대해선 별도의 공천 과정을 거치기로 했다.
정진형 기자

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4 2
    ㅋㅋㅋㅋ

    1박 2일 합숙하며 더듬고 박을라고??

    더박어 민좇당

    박는게 먼저다 ㅋ

  • 0 4
    한마디로

    문베달창 당 만든다는 소리네
    잘들 해보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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