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3선 김용태 "험지 가라면 가고, 물러나라면 물러나겠다"

"김세연 결단에 제대로 응답 못하면 국민들이 엄중 추궁할 것"

서울 3선인 김용태 자유한국당 의원(양천구을)은 18일 김세연 한국당의 총선 불출마와 관련, "저는 이 이야기를 들으면서 여기에는 저도 예외가 아니다. 저야 지역구 이미 내놓은 상태지만, 더 험지로 가라고 하면 험지로 가고, 중진들 다 물러나라고 하면 깨끗하게 받아들여야겠구나, 그런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김용태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 '노영희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김세연 의원이 자유한국당에 던진 화두가 가장 중요한 것 같다. 자유한국당의 존재 이유를 물었다. 지금 문재인 정부, 정말 내우외환이라고 표현해도 과언이 아닐, 안으로는 경제, 바깥으로는 안보 위기가 계속되고 있는데, 지금의 한국당으로서는 미안하지만 막을 수 없다, 이게 국민의 뜻이다. 그래서 자유한국당 백지에서부터 재구성하라, 이게 국민의 뜻이니까 자기 물러날 테니까 황교안 대표, 그리고 나경원 원내대표도 거취를 결정하라, 이렇게 이야기를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그러면서 "김세연 의원의 이런 고뇌에 찬 결단에 대해서 자유한국당이 제대로 된 응답을 하지 못한다면 아마 국민들의 더 거센 비판과 함께 정말 존재 이유를 국민들이 엄중하게 추궁하는 일이 벌어질 것 같다"고 경고했다.

그는 이어 "사실 야당이 정부여당의 실정에 기댄 반사이익을 얻는 게 보통의 일인데 지금 거꾸로 되고 있다. 민주당이나 대통령이 잘하는 게 없는데, 한국당이 잘 못하니까 오히려 거꾸로 지지율이 반등한다"며 "문재인 대통령, 민주당 지지율 반등하고, 한국당은 떨어지니까 반사이익을 야당이 아니라 오히려 대통령하고 민주당이 누리고 있다고 하는 정말 뼈 아픈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게 한국당의 현실인 것 같다"고 개탄하기도 했다.
강주희 기자

관련기사

댓글이 4 개 있습니다.

  • 3 0
    어차피넌...

    불출마건출마건 낙동강오리알이야이세끼야.
    사악한놈의세끼 네놈들108명은 조금도다른게없는 다른게있다면 가식과사악함으로위장해서 끝없이국민을속인다는게고 정치혐오감을높혀 유권자들의 주권포기를 획책하는아주유치한선거전략을쓰는네놈들의 사악한의중을이젠 국민이간파했기때문에어림없는개수작이라는것이다 출마해빙신신세끼야 생긴그대로밟아줄거다 유권자들이 나대지마라 토나온다게세끼야

  • 5 0
    국민들로부터 가장 외면받는 이유.

    아무것도 아닌 사소한것 같지만
    1.조국사건 표창장 수여사건.
    2.검찰로부터 소환받고 응하지않는 페스트트랙 범죄자 60여명한테 공천 가산점
    3.박찬주 사건.
    위 세가지가 국민들이 볼땐 그야말로 어처구니 없는짓,
    황,나 지도부 하는짓을 보면 유치원생들 병정놀이 수준.
    이러니 지지율이 곤두박질 할 수 밖에.

  • 3 0
    모든 가식과연극은 끝날대가되엇느니라

    정치하는 인간들치고 진짜 궁민을위한 정치한인간이
    몇이나될까 !!!!
    거의없다고봐야지. . .
    기만과사기 자신의영달과 이익만을추구하고 권력을누리며
    호의호식하는길만찾은인간들이 정치하는인간들의 습성아니겟나 ~
    이제 그런시대가 저물어가는느낌이드는건 왜일까 !!
    몇몇 약사빠른인간들이 스스로 찌그러지지만 용서는받지못할게야. .

  • 6 1
    잔대가리 돌리기는...

    어서 썩 사라지거랑~~~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