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신환 "지소미아 파기하면 한미 군사현안 줄줄이 꼬일 것"
"빈대 잡다 초가삼간 태우는 우 범하지 말라"
오신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지소미아 문제는 한일관계 이전에 한미동맹과 밀접하게 관련된 이슈"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가 근시안적인 사고로 지소미아 파기를 밀어붙이면 방위비 분담금과 전시작전통제권 등 한미 간 중요한 군사적 현안들이 줄줄이 꼬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이어 “(오는 15일) 한미연례안보협의회의가 중대 고비”라면서 “문재인 정부는 빈대 잡다 초가삼간 태우는 우를 범하지 말기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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