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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황교안 민부론, 실패한 MB 박근혜 향수만 가득"

박주민 "잘못된 처방 환자에게 또 내미는 무능한 의사"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3일 '2030년 1인당 국민소득 5만 달러, 가계당 연간소득 1억원, 중산층 비중 70% 달성'을 골자로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민부론에 대해 "이미 폐기된 747, 줄푸세 같은 이명박근혜 시절 실패한 경제정책 향수만 가득했다"고 비난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잘못이 확인된 처방을 다시 환자에게 내미는 것은 무능한 의사임을 고백하는 것"이라고 비꼬았다.

그는 그러면서 "우리당 을지로위원회가 왕성한 활동을 펼치는 반면 한국당이 내놓은 '손톱 밑 가시뽑기위원회'는 온데 간데 없이 사라진 것을 명심하기 바란다"며 "국회가 할 일은 민부론 쇼가 아니라 국민을 위한 민생, 경제활력을 위한 입법과 예산처리"라고 주장했다.

박광온 최고위원도 "민부론은 우리당 김두관 의원이 지적재산권을 가진 정책브랜드인데 (내용은) 김두관 의원의 정책과 상반된다"며 "남의당 정책브랜드를 갖다쓰고 그 내용 자체가 747 공약을 떠올리게한다"고 가세했다.
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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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0 0
    빈대가리는 교활하다

    재탕 삼탕에 국민들은 안 속아!
    빅엿이나 처먹어라 교화리 자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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