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조국 검찰개혁 '성공-실패' 전망 팽팽
文대통령 지지-반대층에 따라 전망 달라
11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교통방송 의뢰로 지난 10일 전국 성인 501명을 대상으로 조국 장관의 검찰개혁 성공 여부에 대한 전망을 물은 결과, ‘실패할 것’이라는 응답이 46.6%, ‘성공할 것’이라는 응답은 45.0%로 나타났다. ‘모름/무응답’은 8.4%였다.
‘실패할 것’이라는 응답은 한국당 지지층과 무당층, 보수층과 중도층, 20대와 60대 이상, 50대, 부산·울산·경남(PK)과 서울, 대구·경북(TK), 남성에서 대다수이거나 우세했다.
‘성공할 것’이라는 응답은 민주당과 정의당 지지층, 진보층, 30대와 40대, 호남과 경기·인천에서 대다수이거나 절반을 넘었다.
충청과 여성에서는 두 응답이 팽팽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포인트, 응답률은 6.9%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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