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북미 비공식 대화, 공개회담으로 발전하길"
설훈 "文대통령의 의제 북한 적극 화답해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7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트럼프 미 대통령에게 친서를 보낸 것과 관련, "아무쪼록 이런 비공식적 대화가 공개적 회담으로 발전하길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북미간에는 지난 하노이 정상회담 후 다시 회담을 재개하려는 노력들이 비공식적으로 지속적으로 이뤄져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은 시기, 장소, 형식을 묻지 않고 대화에 응할 준비가 돼있다고 하면서 남북대화를 강조했다"며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역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친서를 아름답고 매우 따뜻한 친서라며 대화의지를 드러냈다"고 강조했다.
설훈 최고위원도 "문 대통령은 오슬로 연설에서 김정은 위원장과 언제든 만날 용의가 있다고 평화를 위한 신뢰를 얘기했다"며 "문 대통령의 의지에 북한은 적극 화답하기 바란다. 이달말 트럼프 대통령 방한 전에 한반도 평화 진전을 위해 원포인트 남북정상회담이 이뤄진다면 교착상태인 북미 회담, 비핵화의 물꼬를 터 중대한 진전에 이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남북정상회담 개최를 촉구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북미간에는 지난 하노이 정상회담 후 다시 회담을 재개하려는 노력들이 비공식적으로 지속적으로 이뤄져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은 시기, 장소, 형식을 묻지 않고 대화에 응할 준비가 돼있다고 하면서 남북대화를 강조했다"며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역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친서를 아름답고 매우 따뜻한 친서라며 대화의지를 드러냈다"고 강조했다.
설훈 최고위원도 "문 대통령은 오슬로 연설에서 김정은 위원장과 언제든 만날 용의가 있다고 평화를 위한 신뢰를 얘기했다"며 "문 대통령의 의지에 북한은 적극 화답하기 바란다. 이달말 트럼프 대통령 방한 전에 한반도 평화 진전을 위해 원포인트 남북정상회담이 이뤄진다면 교착상태인 북미 회담, 비핵화의 물꼬를 터 중대한 진전에 이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남북정상회담 개최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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