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국회정상화 논의중인데...나경원 징계안 철회하라"
"사과했음에도 정치적으로 활용" "대통령도 추경 급하다고 부탁하는데"
자유한국당은 17일 여야 4당 여성의원 20명이 나경원 원내대표 징계안을 국회에 제출한 데 대해 "정치적 이용을 이제 그만하고 즉각 철회해줄 것을 요청드린다"고 반발했다.
정양석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과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새로 선출되고 나경원 원내대표와 함께 호프회동도 거론하면서 다음주에 국회 정상화를 위한 접촉들이 예상돼 있고 이뤄지고 있는 이 시점에 민주당과 여성의원들의 나 원내대표에 대한 윤리위 제소는 도를 넘은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나 원내대표가 대구 집회에서 얘기한 용어에 대해 나 대표는 바로 그날 이건 잘못된 발언이라고 인정하고 사과의 메시지를 보낸 바 있다"며 "사과했음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에서는 대변인, 최고위 회의, 이종걸-박범계 의원이 나서 이 발언에 대해 공격하고 정치적으로 활용했다"고 정치공세로 규정했다.
그는 그러면서 "아시는 바와 같이 여당은 대통령도 나서서 추경이 급하다고 국회정상화를 부탁했고, 추경은 타이밍과 속도라고 했다"며 "민주당 원내대표도 자유한국당에 통큰 결단을 내려 국회에 돌아오라고 했다. 모처럼 3당 원내대표가 접촉과 회동을 통해 추경 처리 등을 위한 국회 정상화를 위한 노력을 시작하는 가운데 찬물을 끼얹는 행위"라고 '추경안'을 놓고 여당을 압박하기도 했다.
정양석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과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새로 선출되고 나경원 원내대표와 함께 호프회동도 거론하면서 다음주에 국회 정상화를 위한 접촉들이 예상돼 있고 이뤄지고 있는 이 시점에 민주당과 여성의원들의 나 원내대표에 대한 윤리위 제소는 도를 넘은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나 원내대표가 대구 집회에서 얘기한 용어에 대해 나 대표는 바로 그날 이건 잘못된 발언이라고 인정하고 사과의 메시지를 보낸 바 있다"며 "사과했음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에서는 대변인, 최고위 회의, 이종걸-박범계 의원이 나서 이 발언에 대해 공격하고 정치적으로 활용했다"고 정치공세로 규정했다.
그는 그러면서 "아시는 바와 같이 여당은 대통령도 나서서 추경이 급하다고 국회정상화를 부탁했고, 추경은 타이밍과 속도라고 했다"며 "민주당 원내대표도 자유한국당에 통큰 결단을 내려 국회에 돌아오라고 했다. 모처럼 3당 원내대표가 접촉과 회동을 통해 추경 처리 등을 위한 국회 정상화를 위한 노력을 시작하는 가운데 찬물을 끼얹는 행위"라고 '추경안'을 놓고 여당을 압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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