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은 15일 "요금 인상 없이 적절한 인상을 통해서 파업은 막았다, 저는 이렇게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서울은 버스요금 인상없이 버스 파업을 막았음을 강조했다.
박원순 시장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당분간 버스요금 인상이 없냐'는 질문에 "없다"고 쐐기를 박았다.
박 시장은 그러면서 "서울시는 이미 사실은 52시간제에 대해서도 대비를 해 왔다"며 "그러니까 이번에 사실 일정한 지역에서는 또 요금 인상도 했지 않았나? 200원 이렇게 올리고 그랬는데, 그게 사실은 이게 시민들의 주머니 입장에서 보면 큰 것"이라며 우회적으로 경기도의 준비 부족을 꼬집기도 했다.
그는 일각의 버스 완전공영제 요구에 대해선 "뉴욕이 그런데 서비스의 질이 형편이 없다. 뉴욕의 지하철이나 버스는 뉴욕시가 직접 하고 있는데 뉴욕시 같은 지하철 같은 데 가면 쥐 나오고 냉난방 일체 안 되고 다 아실 것"이라며 "그런데 준공영제를 공영제로도 바꾸려고 하면 이게 또 예산이 또 엄청 든다. 왜냐하면 차고지 다 매입을 해야죠. 버스 이런 거 다 매입해야 되지 않나? 그래서 지금 준공영제가 그나마 가장 합리적인 제도인 것 같다. 저는 그렇게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한편 박 시장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에 대해 "과거에 이미 사라졌어야 할 이념 갈등의 잣대를 가지고 정치를 후퇴시키는 것은 저는 용납하기 어려운 일"이라며 "입에 올리기도 좀 어려운 나경원 대표의 막말이라든지 또 황 대표의 너무나 철 지난 그런 이념적 옛날 70년대, 80년대의 사건을 상기시키는 이런 말들은 국민들을 오히려 지금 경제도 어렵고 민생도 어려운데 위로하는 대신에 오히려 그런 분노와 갈등을 초래한다"고 질타했다.
그는 황 대표가 대선주자 여론조사 1위를 기록하는 데 대해선 "저는 여론조사 그렇게 너무 신경 쓰시는 게 이해가 안 간다"며 "(나는) 전에 서울시장 5% 지지도에서도 시장 당선도 세 번이나 서울시장 됐잖나. 다 국민들이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대선에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박원순 시장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그렇지만 만약 경기도가 서울시와 달리 재정상태가 좋지 않아 200원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면 요금인상을 해도 된다고 봅니다. 서민들도 200원 인상 정도는 견딜 수 있습니다. 경기도 재정 악화보단, 요금인상이 나을수도 있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 52시간은 경기도만 해? 다른 지자체들 이미 착실히 예산편성해서 조용히 타결함. 이재명이 이넘은 일은 더럽게 못하면서 주댕이로는 못하는게 없음. 결국 경기도민들 호주머니 강탈이나 하면서 파업철회도 아니고 유보라네. 대체 뭐하는 넘이냐? 성남시에도 수백억 빚 물려주고 튀더니 경기도 와서도 주댕이 정치질.
평소 준공영제로 세금을 지원하는 서울시와 사업자에 맞겨둔 경기도가 출발이 다른데 파업을 막아 다행이라고 논평을 내도 시원찮을 판에 200원이 크다고 언론질? 세금 총량질로 따지면 누가 더 많이 지출하냐? 서울시가 많은 것 아니냐? 그럼 1인당 환산하면 "세금으로 운영하는 공공버스" 좋냐?
박원순이가 여론조사가 엉터리라고 스스로 말했음요~~ 글고, 또, 대선의 야욕을 스스로 들어 냈음요~ 글고, 또, 준공영제란 사업자의 적자를 일부 서울시 세금으로 할당하겠다는게 뭐 그다지 좋은 방법은 아닌것 같구만요. 현정권과 좌파세력들은 나라의 온갖 일들을 세금으로 선심쓰려 하는데 그딴 일들은 누군들 못하겠써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