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운열 "60대 일자리가 주로 늘어난 고용, 질적으로 걱정 많아"
"체감온도 안 좋은데 지표 좋다고 해봐야..."
최운열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5일 신규 취업자가 25만여명 늘어난 3월 고용동향에 대해 "질적으로 분석해보면 좀 걱정스러운 부분이 많이 있다"고 지적했다.
당내 대표적 '경제통'인 최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30~40대가 제일 경제적인 수요가 많은 계층이라 그런 쪽의 일자리가 늘어나는 게 좋다"며 3040대 일자리 감소를 우려했다.
그는 이어 "60대 이상 일자리가 늘어나서 전체 일자리가 늘어났다"며 정부 일자리 지원으로 노령층 일자리가 주로 늘어났음을 지적하면서 "그것을 질적으로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을지 저 개인적으로는 약간 퀘스천 마크(의문)"이라고 부연설명했다.
그는 그러면서 "경제에서 제일 중요한 것이 체감온도와 실제 온도인데, 국민이 느끼는 것은 체감온도"라며 "아무리 지표가 좋아졌다고 한들 국민이 느끼지 못하면 (소용 없다). 항상 국민이 느끼는 체감온도의 입장에서 설명이 이뤄졌으면 좋을 것 같다"며 에둘러 당지도부의 3월 고용 자화자찬에 쓴소리를 하기도 했다.
한편 그는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 주식거래 논란에 대해선 "이미선 후보자를 변호할 생각은 추호도 없다"면서도 "그러나 자본시장의 관점에서 볼 때 이 이슈가 본질과 달리 전개되다 보면 자본시장이 국민이 볼 때 바람직하지 않은 투자시장으로 인지될 위험이 걱정된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자본주의를 채택한 대한민국서 자본시장이 활성화되는 게 바람직한 자본흐름이란 관점에서 볼 때 정보에 직접 접근할 수 있는 여부를 떠나 모든 공직자들에게 이해충돌 조항을 다 적용해서 주식투자를 못하게 한다는 것은 개인적으로 찬성하고 싶지 않다"며 "그렇게 된다면 외국에서 봤을때 한국은 주식을 투기로 보는 게 아니냐는 인상을 심어줄 수 있지 않을까"라고 반문했다.
당내 대표적 '경제통'인 최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30~40대가 제일 경제적인 수요가 많은 계층이라 그런 쪽의 일자리가 늘어나는 게 좋다"며 3040대 일자리 감소를 우려했다.
그는 이어 "60대 이상 일자리가 늘어나서 전체 일자리가 늘어났다"며 정부 일자리 지원으로 노령층 일자리가 주로 늘어났음을 지적하면서 "그것을 질적으로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을지 저 개인적으로는 약간 퀘스천 마크(의문)"이라고 부연설명했다.
그는 그러면서 "경제에서 제일 중요한 것이 체감온도와 실제 온도인데, 국민이 느끼는 것은 체감온도"라며 "아무리 지표가 좋아졌다고 한들 국민이 느끼지 못하면 (소용 없다). 항상 국민이 느끼는 체감온도의 입장에서 설명이 이뤄졌으면 좋을 것 같다"며 에둘러 당지도부의 3월 고용 자화자찬에 쓴소리를 하기도 했다.
한편 그는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 주식거래 논란에 대해선 "이미선 후보자를 변호할 생각은 추호도 없다"면서도 "그러나 자본시장의 관점에서 볼 때 이 이슈가 본질과 달리 전개되다 보면 자본시장이 국민이 볼 때 바람직하지 않은 투자시장으로 인지될 위험이 걱정된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자본주의를 채택한 대한민국서 자본시장이 활성화되는 게 바람직한 자본흐름이란 관점에서 볼 때 정보에 직접 접근할 수 있는 여부를 떠나 모든 공직자들에게 이해충돌 조항을 다 적용해서 주식투자를 못하게 한다는 것은 개인적으로 찬성하고 싶지 않다"며 "그렇게 된다면 외국에서 봤을때 한국은 주식을 투기로 보는 게 아니냐는 인상을 심어줄 수 있지 않을까"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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