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김동연도 부를 수 있는 청문회 추진"
김병준 "김동연에게 간곡히 호소한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3일 신재민 전 기재부 사무관 폭로 사태와 관련, "김동연 전 부총리 등이 다 퇴임해서 상임위를 여는 게 적절치 않는 부분이 있다. 퇴임한 분들도 다 부를 수 있는 청문회 절차로 가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며 청문회 추진 방침을 밝혔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정무위원회 긴급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번에 운영위원회를 소집해보니 핵심 증인들이 출석을 안하고 당연히 동반해서 나올 비서관도 안나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김병준 비대위원장도 오전 비대위 회의에서 "김 전 부총리께 간곡히 부탁한다. 30년 가까운 후배가 인생을 걸고 이야기 했다. 선배, 윗사람으로서 가만히 숨죽이고 있다는 것은 답이 아니다"라며 공개 증언을 호소했다.
김순례 원내대변인도 "입맛에 달면 공익신고자, 쓰면 공무상 비밀누설자가 되어버리는 문재인 정권의 공익신고 강화는 쇼행이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며 "김동연 전 부총리는 당시 최종 결정권자로서 적자 국채 발행에 대해서 이제 진실의 입을 열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정무위원회 긴급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번에 운영위원회를 소집해보니 핵심 증인들이 출석을 안하고 당연히 동반해서 나올 비서관도 안나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김병준 비대위원장도 오전 비대위 회의에서 "김 전 부총리께 간곡히 부탁한다. 30년 가까운 후배가 인생을 걸고 이야기 했다. 선배, 윗사람으로서 가만히 숨죽이고 있다는 것은 답이 아니다"라며 공개 증언을 호소했다.
김순례 원내대변인도 "입맛에 달면 공익신고자, 쓰면 공무상 비밀누설자가 되어버리는 문재인 정권의 공익신고 강화는 쇼행이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며 "김동연 전 부총리는 당시 최종 결정권자로서 적자 국채 발행에 대해서 이제 진실의 입을 열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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