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표 "IT강국이 통신시설 소화시스템도 없다니"
"KT, 피해본 시민-상인에 차질없이 보상해야"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6일 KT 아현지사 화재에 따른 먹통사태와 관련, "IT강국이란 나라에서 왜 이런 후진적인 사고가 발생했는지 철저히 분석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17만개 유선회로와 광케이블 200개가 통과하는 주요통신시설에 변변한 소화시스템도 없고 백업통신망도 없다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질타했다.
그는 그러면서 "정부는 전국의 통신시설에 대한 관리체계를 재점검하기 바란다"며 "지하통신망 화재관리 시스템을 손 보고, 소방법에 허점이 있다면 법을 바꿔서라도 국가기간시설에 준하는 화재, 재난대비 시스템을 갖춰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KT에 대해서도 "카드 결제가 안돼 지역주민도 주말 장사를 망쳤다고 하고, 완벽하게 복구가 안돼 오늘도 시민들의 불편이 우려된다"며 "KT는 모든 역량을 동원해 통신망과 결제망을 조속히 정상화 시키고, 피해를 본 시민과 상인들에 대한 보상도 차질없이 진행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17만개 유선회로와 광케이블 200개가 통과하는 주요통신시설에 변변한 소화시스템도 없고 백업통신망도 없다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질타했다.
그는 그러면서 "정부는 전국의 통신시설에 대한 관리체계를 재점검하기 바란다"며 "지하통신망 화재관리 시스템을 손 보고, 소방법에 허점이 있다면 법을 바꿔서라도 국가기간시설에 준하는 화재, 재난대비 시스템을 갖춰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KT에 대해서도 "카드 결제가 안돼 지역주민도 주말 장사를 망쳤다고 하고, 완벽하게 복구가 안돼 오늘도 시민들의 불편이 우려된다"며 "KT는 모든 역량을 동원해 통신망과 결제망을 조속히 정상화 시키고, 피해를 본 시민과 상인들에 대한 보상도 차질없이 진행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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