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남북연락사무소는 상설 특사격. 평화거점 되길"
홍영표 "보수야당, 판문점선언 비준안 상임위 상정조차 막다니"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4일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소와 관련 "단순히 연락관계만 하는게 아니고 상설로 특사를 보낸 것과 같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아주 의미있는 역사적 장소다. 남북연락사무소가 평화의 거점이 되길 진심으로 기대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러면서 "어제 주한미국대사가 예방을 왔는데 저와 대화하는 과정에서 '북한 정권이 그렇게 비합리적인 사람이라 보지 않는다'고 하는 걸 듣고 대화가 가능하겠구나 생각했다"며 "북미간 대화도 점차 여건이 성숙되며 좋은 성과를 내길 진심으로 기대하겠다"고 덧붙였다.
홍영표 원내대표도 "오늘 개성에서 남북연락사무소가 역사적인 문을 연다"며 "앞으로 1년 365일 남북이 상시 소통할 수 있는 대화창구가 만들어진 것으로, 한반도 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한 노력이 하나씩 결실을 맺는 것 같다"고 거들었다.
그는 화살을 야당으로 돌려 "그런데 보수야당은 여전히 대립과 갈등 키우려고만한다"며 "어제 판문점선언 비준동의안이 자유한국당의 반대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상정조차 되지 못했다"고 비난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아주 의미있는 역사적 장소다. 남북연락사무소가 평화의 거점이 되길 진심으로 기대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러면서 "어제 주한미국대사가 예방을 왔는데 저와 대화하는 과정에서 '북한 정권이 그렇게 비합리적인 사람이라 보지 않는다'고 하는 걸 듣고 대화가 가능하겠구나 생각했다"며 "북미간 대화도 점차 여건이 성숙되며 좋은 성과를 내길 진심으로 기대하겠다"고 덧붙였다.
홍영표 원내대표도 "오늘 개성에서 남북연락사무소가 역사적인 문을 연다"며 "앞으로 1년 365일 남북이 상시 소통할 수 있는 대화창구가 만들어진 것으로, 한반도 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한 노력이 하나씩 결실을 맺는 것 같다"고 거들었다.
그는 화살을 야당으로 돌려 "그런데 보수야당은 여전히 대립과 갈등 키우려고만한다"며 "어제 판문점선언 비준동의안이 자유한국당의 반대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상정조차 되지 못했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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