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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미 "특활비 폐지하며 업무추진비 증액? 절대 안돼"

"특활비 사용 내역부터 밝혀야"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13일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국회 특수활동비를 폐지키로 한 것과 관련, "우려하는 것은 지금 국회에 이미 예산 편성되어 있는 업무추진비, 이 부분을 예산 증액을 하면서 특수활동비를 폐지하겠다는 방향으로 이야기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꼼수 의혹을 제기했다.

이 대표는 이날 YTN라디오 <김호성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업무추진비라고 하는 것은 이미 수년 동안 이렇게 받아서 써왔던 돈이다. 거기에 얼마가 더 증액돼야 하는지, 이것을 납득시키기 위해서는 그간 사용해왔던 특수활동비가 정당하게 제대로 사용되었는가, 이 내역을 밝히는 것부터 시작돼야 한다고 본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그런 것 없이 업무추진비를 다시 늘리자고 하는 것은 특수활동비는 없애지만 특수활동비로 받아왔던 돈은 그대로 수령해가겠다는 그런 뜻으로 읽힐 수 있기 때문에 특수활동비는 그 자체로 폐지하는 것, 이것을 원칙적으로 잘 합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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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5 개 있습니다.

  • 1 0
    정의당은 당의 명운을 걸고 저지하라

    믿을 것은 정의당 뿐이다.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노회찬 전 의원님의 유지를 받들어
    국회 농성이라도, 단식투쟁을 통해서라도 더민주 홍영표와 자한당 김성태의 야합과 국회의장 문희상의 꼼수 특활비유지를 저지하라.
    국민은 당신들을 적극 지지할 것이다.

  • 0 0
    ㅎㅎ.... 완전 개그 저리가라~~

    어쩐지 그리 쉽게 특활비폐지한다 소리를 한다더니ㅎㅎ... 하여간 잔머리 굴리는 데는 여야가 따로없어요~ 정의당만 빼고~~

  • 0 0
    씰데없는 의권나리들

    훌륭한 행정부 뽑아놓고 쓸모없는 국개들은 없애 세금낭비를 줄여야.

  • 1 0
    10조원가까운예산을

    기무사를 포함해서..
    매년..군-검-경 정보업무분야의 총인원 5만명 정도가 쓰고있다..
    그런데 안보보다는..기밀을 외국에 팔아넘기고..바가지 해킹프로그램
    사와서 국민사찰의혹이나 만드는데..자신들의 범죄증거은폐는 반대로
    날라다닌다..돈이 줄줄새고있고..대대적인 예산개혁이 필요하다..
    국회 특활비 62억은 껌값이지만..핵심은 용도가 불분명하다는데에 있다..

  • 0 0
    민정수

    자유당이야 그렇다 하더라도
    민주당 이것들 참으로 실망스럽다
    개혁,적폐청산...
    촛불정신을 받들겠다고
    아가리만 벌리면 떠들었는데

    특할비 63억에서27억만
    폐기하고 나머지는 유지하겠다고
    몰래 꼼수를 부리는
    문희상과 민주당

    에라이 민주당 ㅆ팔놈들아
    빨리 망해라 그리고,
    대통령도 별볼일 없을 듯
    민주당과 같이 꺼지는 것이
    절망을 더는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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