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당 "민주는 특검, 한국-바른미래는 의원 사직처리 받으라"
조배숙 "국회의원 사직건 처리 안 하는건 국회의 직무유기"
조배숙 민주평화당 대표는 14일 "더불어민주당은 드루킹 특검을 받아들이고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국회의원 사직서 처리에 동의해야한다"고 촉구했다.
조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선대위 회의에서 "사직서와 특검은 모두 민주주의를 위한 것이다. 사직서는 민주주의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고 특검은 민주주의를 유린한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에 대해선 "오늘이 지방선거 출마하는 의원들의 사직서 처리 시한인데 국회가 이를 처리하지 않는 것은 명백한 직무유기다. 해당 지역 주민의 참정권을 박탈하는 것"이라며 "투표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것은 국회에 주어진 책무를 방기하겠다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그는 민주당에 대해서도 "드루킹 사건은 민주주의 유린 사건"이라며 "민주당이 특검을 받아들이지 않는 것은 민주주의 유린 공범을 자인하는 것이다. 대선 불복 운운하지 말고 특검을 해서 대선과 관계없음을 밝히면 될 것"이라고 힐난했다.
김경진 상임선대위원장도 "오늘 (사직) 처리가 안 되면 4곳 지역 주민은 국회의원 없이 1년 이상을 보내야 한다. 한국당에 무조건 등원을 촉구한다"며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와 진선미 원내수석부대표도 책임 있는 국정 운영을 위해 한발자국 양보해서 드루킹 특검을 조건 없이 수용한다는 발표가 즉시 있으면 좋겠다"고 거들었다.
본회의 참여 방침인 평화당은 이날 오후 1시30분 의원총회를 열어 최종 당론 채택 여부를 확정지을 예정이다.
한편 평화당은 이날 6.13지방선거 광주시장 후보로 지난 15대 국회 당시 새정치국민회의 전국구 의원을 지낸 김종배 전 의원을 공천했다. 김 전 의원은 5.18광주민주화운동 당시 시민-학생투쟁위원회 총위원장으로 전남도청을 사수하다 계엄군에 붙잡혀 사형선고를 받은 바 있다.
조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선대위 회의에서 "사직서와 특검은 모두 민주주의를 위한 것이다. 사직서는 민주주의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고 특검은 민주주의를 유린한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에 대해선 "오늘이 지방선거 출마하는 의원들의 사직서 처리 시한인데 국회가 이를 처리하지 않는 것은 명백한 직무유기다. 해당 지역 주민의 참정권을 박탈하는 것"이라며 "투표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것은 국회에 주어진 책무를 방기하겠다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그는 민주당에 대해서도 "드루킹 사건은 민주주의 유린 사건"이라며 "민주당이 특검을 받아들이지 않는 것은 민주주의 유린 공범을 자인하는 것이다. 대선 불복 운운하지 말고 특검을 해서 대선과 관계없음을 밝히면 될 것"이라고 힐난했다.
김경진 상임선대위원장도 "오늘 (사직) 처리가 안 되면 4곳 지역 주민은 국회의원 없이 1년 이상을 보내야 한다. 한국당에 무조건 등원을 촉구한다"며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와 진선미 원내수석부대표도 책임 있는 국정 운영을 위해 한발자국 양보해서 드루킹 특검을 조건 없이 수용한다는 발표가 즉시 있으면 좋겠다"고 거들었다.
본회의 참여 방침인 평화당은 이날 오후 1시30분 의원총회를 열어 최종 당론 채택 여부를 확정지을 예정이다.
한편 평화당은 이날 6.13지방선거 광주시장 후보로 지난 15대 국회 당시 새정치국민회의 전국구 의원을 지낸 김종배 전 의원을 공천했다. 김 전 의원은 5.18광주민주화운동 당시 시민-학생투쟁위원회 총위원장으로 전남도청을 사수하다 계엄군에 붙잡혀 사형선고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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