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이제 '느릅나무' 주인 찾아야"
"'느릅나무는 누구 것입니까'라는 말 나와서는 안돼"
박지원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10년 가까이 매년 억대의 임대료, 운영비를 지출하고 책 한권 출판하지 않은 출판사가 있을 수 있나요?"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이어 "검찰 경찰은 민주당 당원 개인일탈로 이 사건을 어물쩡 넘어가면 안 됩니다"라면서 "왜 느릅나무가 출판사가 아니라 댓글 공장이 되었는지, 누가 이 조직을 후원, 응원했는지 철저하게 조사해야 합니다"라며 철저한 배후 수사를 촉구했다.
그는 "촛불혁명의 산물로 태어난 문재인 정부, 이명박, 박근혜 댓글 사건을 수사한 문재인 정부에서도 ‘느릅나무는 누구 것입니까’라는 말이 나와서는 안 됩니다"라며 "관련자들의 철저한 수사 협조 및 검찰, 경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합니다"라며 거듭 명쾌한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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