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최저임금 인상의 부정적 측면 부각시켜 유감"
"소상공인의 임대료 부담 완화하고 있다"
김태년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경제성장의 과실을 국민이 향유하고 국민의 삶의 보장을 위해선 가계소득 향상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2010년부터 2016년까지 기업소득이 200% 넘게 증가하고 가계소득은 130% 증가했는데 내수 확대를 위해 저임금 노동자들의 임금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저임금 인상으로 소상공인 등의 부담이 급증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선 “일자리 안정 기금을 도입해 올해 예산에 반영돼 있고 소상공인의 임대료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며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입법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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