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盧때 UAE군사협정 서명" vs 김종대 "터무니 없다"
한국당의 책임전가 놓고 논란
국회 국방위원장인 김학용 자유한국당 의원은 4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과 UAE간 군사협력 협정은 노무현 정부 때인 2006년 UAE의 수도 아부다비에서 서명했다"고 주장했다.
신보라 한국당 원내대변인도 이를 근거로 브리핑을 통해 "MB정부 당시 UAE 원전 수주 과정에 비밀군사 협정이 있었던 양 호들갑을 떨었으나, 양국 간 군사협정은 노무현 정부 당시인 2007년 5월에 이뤄진 것으로 드러났다"며 "책임 떠넘기기용 청와대의 해명이 거짓으로 드러난 셈"이라고 비난하며 국정조사를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종대 정의당 의원은 MBC라디오 '양지열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터무니 없다. 노무현 대통령 시절에 제가 청와대 근무를 해서 저간의 사정을 어느 정도 알지만 그때 UAE하고 군사협력을 해야되는 건 원전이 아니라 전혀 다른 이유였다"며 "한국형 고등훈련기 T50 수출 등 양국간 항공사업을 둘러싼 협력이 있었고 이는 순수 방위사업"이라고 반박했다.
김 의원은 이어 "이명박 대통령이 원전수출을 하면서 군사협력에 끼워팔기로 이렇게 덤을 얹어준 것"이라며 "결국 양해각서에 이르게 된 것이고 이건 전혀 다른 문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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