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호 MBC 전 아나운서 국장이 평사원으로 강등된 반면, 신 전 국장에 의해 고초를 겪었던 강재형 아나운서가 새 아나운서 국장이 됐다.
최승호 MBC 사장은 12일자로 64명의 대규모 국장 인사를 단행했다.
가장 주목을 끈 인사는 신동호 전 국장 후임으로 새 아나운서 국장이 된 강재형 아나운서. 그는 2012년 170일 파업에 참여한 이후 정직 3개월, 신천교육 발령 등 고초를 겪었고 2013년 부당전보 가처분 신청에 승소했으나 비제작부서인 주조정실 MD로 발령나 오랫동안 마이크를 잡지 못했다.
앞서 강 아나운서 등 MBC 아나운서 28명과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는 신동호 전 국장을 부당노동행위 및 업무방해행위로 고소한 바 있다. 신 전 국장이 2012년 170일 파업 이후 이루어진 아나운서 부당전보 인사에 관여하고 이 과정에서 비인격적 대우를 했다는 이유에서였다.
신 전 국장은 이날 평사원으로 강등됐으며, 그는 장기휴가를 내고 출근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 전 국장은 앞서 MBC 뉴스데스크 앵커직에서 교체된 배현진 아나운서와 함께, MBC 아나운서와 기자들 사이에서 '배신남매'로 불려왔다. 배현진 아나운서는 편집부로 발령나 출근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몇 명 갈아치웠다고 민주화된 것처럼 굴지들 좀 마라. 걔네 몇몇이 짐싸들고 나가게 됐다고 희희낙락하지 말고 언론쟁이들은 진정한 목소리로 자유와 정의를 위해 뛰어라. 그게 너희들이 밥 먹고 사는 이유다. 어줍짢은 말장난, 글장난질 치지 말고 말이다. 언론이 썩어서 나라가 이 지경까지 됐는데도 누구 하나 종아리 맞는 언론이 없으니 통탄할 일이로다.
강재형. 많이 가볍고 경솔해 보이던데. 감투에 짓눌려 대형사고 치지 말기를. 몇 년 전에도 대학입시 때 sns로 장난질 치다가 손가락 실수로 x바가지 뒤집어 쓰지 않았던가. 그나 저나 mbc는 정권 바뀔 때마다 이 무슨 난리냐. 정치집단도 정당도 아니고, 방송 언론이라는 데가 이래서야 쓰겠는가. NHK, BBC가 이런다 상상할 수 없는 일인디....
꼴방 환상곡이냐? 뭔 개소리들이 이리 시끄럽냐? 자본주의 국가에서 출세 지향적인 성향은 발전적인거지 퇴보가 아니다. 여기가 공자가 살던 노나라 시대도 아니고, 어린 놈들이 출세에 눈 멀어 뻘짓은 할 수 있는거고 결과에 따라서 책임지면 될 일을,, 결과를 보고 합당치 않으면 짖던지, 아님 최승호 하는대로 지켜보면 된다.
신동호 이놈은 무슨 이유에서인지 처음 데뷔 때 부터 밀어주는 분위기가 역력했다. 그때 뭐 특별한 게 있나 싶어서 암만 봐도 별게 없더라. 얼굴이 미남인가.. 말에 무게가 있길 하나... 안경도 뺀질스러운 거 끼고.. 말하는 거랑 표정이랑 다 뺀질거리기만 한 게 바로 데뷔 때 모양이다. 배경이 궁금하다. 대구 출신이란 것만 아는데.. 더 큰 게 있었을 거임.
MBC에 완벽하게 조합원이 원하는 사장이 취임한 것은 역대 최초일 것 그렇게 좋은 조건에서 회사를 바꿔내지 못하면 그건 무능력이자 역사에 대한 무책임이다 사소한 인정에 치우치지 말고 냉혹하게 혁신하라 사람부터 교체해야 되겠지만 다음에 사람이 바껴도 후진하지 못하도록 시스템과 규정 규칙을 확실하게 바꿔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