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최측근' 김태효 출국금지...군 댓글공작 개입 혐의
MB정권의 대표적 매파, 한일군사협정 비밀 추진한 뉴라이트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팀장 박찬호 2차장검사)은 김 전 비서관이 댓글공작에 깊숙이 관여한 혐의를 잡고 출국금지 조치를 하는 동시에 이르면 이번 주 중 소환할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김 전 비서관이 2012년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군 관계자 회의를 소집해 군 심리전단 증원 등에 관여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앞서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김 전 비서관이 회의를 소집했음을 입증하는 사이버사 작성 문건을 공개하기도 했다.
현재 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인 김 전 비서관은 MB정부 초기인 2008년부터 청와대 참모진에 합류해 2012년까지 대외전략비서관, 대외전략기획관을 지내며 대북강경책을 주장한 대표적 매파로 잘 알려져있다.
그는 2011년 5월 북한과 비밀리에 접촉해 남북정상회담을 제안하며 북한측에 돈봉투를 건네려 한 사실이 북한측 폭로로 드러나 물의를 빚기도 했다.
그는 특히 MB정권 말기인 2012년에 극비리에 한일군사협정을 체결하려다가 들통나 옷을 벗기도 한 대표적 '뉴라이트'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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