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통합파, 국감 끝나고 전당대회 전에 탈당할듯"
11월 9~12일 탈당 예고, 바른정당 분당 기정사실화
주호영 바른정당 대표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17일 통합파의 탈당 시점에 대해 "국정감사 기간에는 하지 않는 대신 전당대회 전까지는 탈당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통합파인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국감 기간은 11월8일까지로 파악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바른정당 전당대회일이 11월 13일인 점을 감안할 때 11월 9일~12일 사이에 탈당이 단행될 것이라는 얘기인 셈이다.
이는 통합파 수장인 김무성 의원이 당초 바른정당 후보 등록 마감일인 오는 26일 이전 탈당을 호언했던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늦취진 것으로, 자유한국당이 박근혜 전 대통령 제명 작업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도 이같은 통합 지연의 문제점을 인식, 빠르면 18일부터 박 전 대통령 제명을 위한 수순밟기에 돌입할 것으로 알려져 바른정당 분당에 본격적으로 속도가 붚은 전망이다.
통합파인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국감 기간은 11월8일까지로 파악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바른정당 전당대회일이 11월 13일인 점을 감안할 때 11월 9일~12일 사이에 탈당이 단행될 것이라는 얘기인 셈이다.
이는 통합파 수장인 김무성 의원이 당초 바른정당 후보 등록 마감일인 오는 26일 이전 탈당을 호언했던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늦취진 것으로, 자유한국당이 박근혜 전 대통령 제명 작업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도 이같은 통합 지연의 문제점을 인식, 빠르면 18일부터 박 전 대통령 제명을 위한 수순밟기에 돌입할 것으로 알려져 바른정당 분당에 본격적으로 속도가 붚은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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