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돈 "한국당, 4대강사업 파헤칠까봐 '물관리 일원화' 반대"
"바른정당, 왜 한국당에 보조 맞추는지 이해 안돼"
이상돈 국민의당 의원은 19일 자유한국당이 환경부로의 물관리 일원화에 반대하는 이유에 대해 "환경부가 4대강 사업을 전반적으로 총괄하게 되고 국회에서 환노위가 이것을 전적으로 다루게 되면, 4대강 사업에 대한 과거 문제를 본격적으로 파헤치지 않겠는가, 이런 걱정이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지금 와서는 우리나라가 과연 물이 부족하다고 말할 수가 없고, 수량 개발은 이미 끝났다고 보기 때문에, 이미 10여 년 전부터 수량, 수질 행정을 통합해야겠다는 건 상당히 합의를 본 바가 있다"며 환경부로의 일원화에 찬성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그 문제(4대강사업 조사)는 새 정부가, 그리고 지금 20대 국회가 꼭 해야만 하는 것"이라며 "이 문제에 대해서는 우리도 더불어민주당과 똑같은 공약을 냈다"고 강조했다.
그는 바른정당도 환경부로의 일원화를 반대하는 데 대해선 "바른정당이라도 좀 우리와 보조를 같이 하면 가능하겠는데, 바른정당이 이 문제에 대해서 자유한국당과 보조를 같이 할 필요가 있는가, 좀 의아해 하고 있다"고 힐난했다.
그는 박근혜 정권시절 청와대 문건이 무더기 발견된 데 대해선 "과거에 보면 우리나라나 외국이나 물러가는 정권이 차기 정권에게 모든 문서를 친절하게 다 남겨주고 그런 경우는 사실상 없다고 봐야한다. 아무리 같은 정권 내라고 해도"라며 "(박근혜 정권이) 어리숙한 면도 있었던 것 같다"고 꼬집었다.
이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지금 와서는 우리나라가 과연 물이 부족하다고 말할 수가 없고, 수량 개발은 이미 끝났다고 보기 때문에, 이미 10여 년 전부터 수량, 수질 행정을 통합해야겠다는 건 상당히 합의를 본 바가 있다"며 환경부로의 일원화에 찬성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그 문제(4대강사업 조사)는 새 정부가, 그리고 지금 20대 국회가 꼭 해야만 하는 것"이라며 "이 문제에 대해서는 우리도 더불어민주당과 똑같은 공약을 냈다"고 강조했다.
그는 바른정당도 환경부로의 일원화를 반대하는 데 대해선 "바른정당이라도 좀 우리와 보조를 같이 하면 가능하겠는데, 바른정당이 이 문제에 대해서 자유한국당과 보조를 같이 할 필요가 있는가, 좀 의아해 하고 있다"고 힐난했다.
그는 박근혜 정권시절 청와대 문건이 무더기 발견된 데 대해선 "과거에 보면 우리나라나 외국이나 물러가는 정권이 차기 정권에게 모든 문서를 친절하게 다 남겨주고 그런 경우는 사실상 없다고 봐야한다. 아무리 같은 정권 내라고 해도"라며 "(박근혜 정권이) 어리숙한 면도 있었던 것 같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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