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국정위 "전국 모든 전통시장에 화재감시시설 설치"

화재안전시설 반영 의무화 및 주차장 설치 지원 확대

국정기획위원회는 7일 전통시장에 화재안전망을 구축하고 주차장 설치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박광온 국정위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브리핑을 통해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에 화재안전시설 반영을 의무화하고 2022년까지 모든 점포(19만개, 6만개 기설치)에 화재감지시설 설치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통시장 화재방지 시설과 주차장 설치 지원은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공약이다.

국정위에 따르면 현재 전통시장은 밀집형 구조, 전기·가스시설의 노후화 등으로 대규모 화재발생 요인이 상존하고 있으나 화재감지시설은 30% 수준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골든타임(5분이내)’ 내 발전 및 신속한 진화에 어려움으로 화재가 대형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1439개 전통시장의 주차장 보급률(70%)을 2022년까지 80%대 수준 이상으로 확대하고 주차장 설치가 어려운 곳은 전통시장 주변 공공시설 및 사설주차장의 이용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주차쿠폰 발급 등 전통시장 고객이 사설주차장 이용에 소요되는 비용도 지원하고, 시장건물 지하공간을 주차장으로 활용하도록 제도개선하고 주차빌딩 건립 등을 통해 고객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나혜윤 기자

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0 0
    시간끌기

    1439개 전통재래시장, 국정기획위원회는 그간 천문학적 예산을 쏟아부은 결과, 철저감사가 먼저라 봅니다. 밑빠진 독에 물 부은걸로 보여집니다. 그간 지원방식은 효율성으로 볼때 눈 은 가리고 혈세만 낭비하였다고 보여집니다. 1439개 전통시장서(개별시장별로)만 통용되는 상품권으로 전액 지급하고 "철페조공사(철거,페인트 급,조형, 등")"는 원인발생금지,하시라

  • 1 0
    유진수

    대구 서문 시장부터 설치하시길...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