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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한미연합사 용산기지 잔류 재검토? 그런 지시한 적 없다"

"文대통령 방미는 공식실무방문"

청와대는 26일 임종석 비서실장이 한미연합사령부 본부의 용산기지 잔류를 전면 재검토하라고 지시했다는 <아시아경제> 보도에 대해 "임 실장이 그런 지시를 한 적이 없다"고 전면 부인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며 "국방부의 보고는 2014년 한미안보협의회 합의대로 전시작전권 환수 때까지 필수인력이 연합사에 잔류하는 것이고 그 부분의 실현을 위해 사전 설계하고 검토하는 단계이며 현재 합의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미연합사의 이전은 없다는 것이 청와대의 입장이냐'는 질문에는 "현재까지는 그대로다. 사실이 아닌 것을 전제로 물어보면 그렇게 답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한미정상회담에서 사드가 논의될지에 대해선 "사드에 관한 입장은 대통령이 여러차례 얘기했고 미국에서도 잘 알고 있다"며 "회담에서 거론될 가능성이 있지만 너무 구체적인 대화까지는 이뤄지지 않을 것이고, 그것이 우리의 전략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문 대통령의 방미 성격에 대해선 "미 행정부마다 방문 성격의 규정이 조금씩 변해왔다"며 "예전 시스템이면 공식실무방문이 맞다"고 말했다.

그는 문 대통령이 지난 23일 통일외교안보특보인 문정인 연세대 명예특임교수와 임동원 전 통일부장관과 만찬을 가진 데 대해선 "정상회담을 두고 전 정부의 경험을 듣고 외교자문을 받은 것"이라면서 "일련의 정상회담 준비라고 보면된다"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나혜윤 기자

댓글이 5 개 있습니다.

  • 5 0
    breadegg

    이 시대의 테네시 하곡개발..
    난, 갠적으로, 동두천 국가산업단지 개발이 그것이라고 본다.
    .
    북한의 개성공단에 대응할, 대 공단은 동두천 밖에 없다.
    등거리, 등 규모의 성의를 보인다면, 북한도 모른 척 할 리 없을 것..
    .
    서로간의 경계구역이 대폭 후방으로 후퇴하고,
    상업적, 경제적, 그리고, 민족적 교류가 활발해 지면,
    그게 평화고 발전 아니겠는가

  • 5 0
    breadegg

    용산 잔류 + 동두천 잔류..
    애초의 plan 대로 동두천에 국가산업단지 추진해라.
    .
    왜?.. 그게, 남북교류의 전초기지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 8 0
    솟대

    유언비어, 가짜뉴스를 생산하는 자들은 그냥 두지 맙시다...

  • 10 0
    유진희

    펙트에 입각한 기사를 국민은 원한다
    아니면 말고 식의 폭로성기사는 국민이 심판해주시길...
    청와대도 모르는 일들을...

  • 5 0
    찌라쉬

    요새 유언비어가 떠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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