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美 의원들 홀대한 적 없다", <아사히> 보도 강력 부인
"기사 내용에 사실관계 틀린 게 많아"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신문에 나온 보도 내용을 보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있을 뿐 아니라 이번 회담의 큰 주제도 한미동맹의 강화 방안이 논의되고, 지금 (보도에서) 언급된 분들이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 분들인데 한국 정부가 그분들을 홀대해서 얻을 이익이 무엇이 있나 생각해보면 쉽게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청와대가 면담을 기피했다는 보도에 대해서도 "거부한 적 없다. 상대하겠다고 말했다”며 “어쨌든 큰 틀은 청와대가 중요한 문제에 대해 소홀히 할 이유가 전혀 없다는 것이다. 기사 내용 중에 사실관계가 틀린 게 많다"며 거듭 보도 내용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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