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강경화 임명 여부, 내일 보고 판단하겠다"
"인사청문회와 추경안은 별도로 봐야"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며 "내일 보고 그때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강 후보자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최종시한은 14일이나, 야3당이 한 목소리로 반대하고 있어 채택 가능성은 물건너간 상황이다.
그는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해서도 "국회 표결을 봐야한다"고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그는 김 위원장 임명을 사전에 야당에 통보했는지에 대해선 "여당 쪽에서는 사전에 통보를 했지만 야당은 청와대가 직접하는 것보다 여당을 통해서 진행하는 걸로 알고 있다. 진행이 됐는지는 모르겠다"며 청와대가 직접 하지는 않았음을 밝혔다.
그는 김 후보자 임명 강행에 따른 추경예산 처리 지연 우려에 대해선 "인사청문회와 추경은 우리도 분리해서 그동안 말해왔기 때문에 별건으로 생각하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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