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위, 미래부의 통신비 인하안 또다시 퇴짜
"진전된 안 나왔지만 아직 미흡"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10일 미래창조과학부가 추가로 보고한 통신비 인하 방안을 또다시 돌려보냈다.
국정기획위 이개호 경제2분과 위원장은 이날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미래부로부터 통신비 인하 업무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진전된 안이 나왔지만 아직 좀 미흡하다"며 "미래부가 국민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서 굉장히 고심하고 있으나 (미래부안이) 아직 국민의 피부에 딱 와닿을 수 있는 정도에는 미흡하다고 보기 때문에 한번 더 협의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미래부가) 지금까지 노력해온 것을 인정하지만 아직 미흡하다"며 "미래부가 방안을 찾을 때까지 기다릴 수밖에 없다. 다음 주 미래부에서 추가 보고를 받기로 했다"며 보다 파격적 통신비 인하안 제출을 촉구했다.
2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업무보고에는 김용수 신임 미래부 제2차관을 비롯해 양환정 통신정책국장, 최영해 전파정책국장, 석제범 정보통신정책실장 등이 참석했다.
국정기획위 이개호 경제2분과 위원장은 이날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미래부로부터 통신비 인하 업무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진전된 안이 나왔지만 아직 좀 미흡하다"며 "미래부가 국민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서 굉장히 고심하고 있으나 (미래부안이) 아직 국민의 피부에 딱 와닿을 수 있는 정도에는 미흡하다고 보기 때문에 한번 더 협의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미래부가) 지금까지 노력해온 것을 인정하지만 아직 미흡하다"며 "미래부가 방안을 찾을 때까지 기다릴 수밖에 없다. 다음 주 미래부에서 추가 보고를 받기로 했다"며 보다 파격적 통신비 인하안 제출을 촉구했다.
2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업무보고에는 김용수 신임 미래부 제2차관을 비롯해 양환정 통신정책국장, 최영해 전파정책국장, 석제범 정보통신정책실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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