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일자리 추경 시정연설하겠다"
"이낙연 총리 최단시간 인준, 국회 노력에 감사"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일자리 추경에서 국회의 협력이 가장 중요하다. 국회의 협력을 구하는 노력을 우리가 열심히 해나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그에 앞서 국민들에게도 일자리 추경이 왜 필요한지, 그 예산으로 어떤 일을 하려고 하는지 일자리를 만드는 데 어떤 효과가 있는지, 그런 부분을 설명하는 작업을 청와대에서 열심히 해주길 바란다"며 "오프라인, 온라인으로 국민들에게 알려드리라"고 적극적 홍보를 지시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이낙연 국무총리 인준에 대해선 "인준 과정에서 진통이 없지는 않았지만 청문회가 활성화된 이후 최단시간안에 인준이 된 것 같다"며 "국회에서도 최종적으로 국정이 조속하게 안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것이라 생각한다. 그렇게 빠르게 국민들에게 맡겨주신 데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문 대통령은 "총리가 인준됐으니 제가 약속했던 책임총리제가 실현될 수 있도록 청와대 비서실에서도 최대한 협조해달라"며 "일상적 국정과제는 총리가 해나갈 수 있도록 최대한 총리실로 연결해주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청와대 비서실은 대통령 아젠다에 집중해달라"며 "국정기획자문위와 협의해서 국정과제 가운데서도 비서실이 주관해나갈 대통령 아젠다는 별도로 주관해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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