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국민 제안, 50일간 열심히 듣고 직접 보고하겠다"
온라인 '광화문 1번가' 오후 2시부터 정책 제안 접수 시작
문 대통령은 이날 공식오픈한 '광화문1번가' 홍보영상에 출연해 "많은 의견과 정책 제안 부탁드리며 앞으로 50일간 열심히 듣고, 제가 직접 보고 드리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국민인수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온라인 참여공간인 '광화문1번가' 정책 제안 접수를 시작했다.
앞서 광화문 세종로 한글공원에 위치한 오프라인 국민소통공간 ‘광화문1번가’는 전날 개소식을 하고, 국민의 의견 접수를 받기 시작했고, 반나절 만에 일자리.민생.복지 등의 분야로 다양한 정책과 의견이 접수됐다.
첫날 접수된 내용은 이공계 박사들도 일자리를 구하기가 힘든 현실과 지속적인 연구 환경을 위한 기초과학 육성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제안, 노인 빈곤가정의 경우 호적상 부양가족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정부 지원에서 배제되는 점을 들어 실질적 경제 상황을 확인하는 현실적인 복지 지원이 필요하다는 제안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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