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임기내에 미세먼지 30% 줄이겠다"
"에너지정책 전환하고 한중 주요의제로 다룰 것"
문재인 후보는 이날 오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정책역량과 외교역량을 모두 투입해 푸른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문재인의 미세먼지 대책은 크게 두 방향이다. 하나는 원인을 잡는 것이다. 미세먼지 배출 원인의 절반은 국내, 절반은 국외에 있다”라며 “국내 산업 환경을 개선하는 동시에 외교협력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먼저, 석탄 화력발전 규모를 줄이겠다. 에너지정책 전환이 가장 중요한 미세먼지 대책이다. 석탄 화력발전을 줄여야 미세먼지를 잡을 수 있다”라며 “석탄 화력발전소의 신규 건설은 전면 중단하겠다. 가동한지 30년이 지난 노후석탄발전기 10기를 조기에 폐쇄하고, 건설 중인 화력발전소 중 공정률이 10% 미만인 9기는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라고 약속했다.
또한 그는 “대통령 직속으로 미세먼지대책 특별기구를 신설하겠다”라며 “특별기구는 미세먼지 배출량의 획기적인 감촉과 강력한 미세먼지관리 대책 등 미세먼지 종합대책을 수립, 시행, 점검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한중 정상외교의 주요의제로 미세먼지 대책을 다루겠다. 중국에서 날아오는 미세먼지가 우리 국민들에게불안과 위협이 된 지 오래다. 한중, 동북아 미세먼지 협력을 논의하겠습니다. 정상급 의제로 격상시키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그는 ▲경유차 감소 및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교체 ▲친환경차 확대 ▲공장시설 배출기준 및 배출부과금 강화 ▲미세먼지 관리대책 마련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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