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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12일 박근혜 마지막 조사 후 기소할 듯

우병우 영장실질심사 11일 진행, 12일 새벽 구속여부 결정

검찰은 오는 12일 박근혜 전 대통령을 마지막으로 한 차례 더 조사한 후 기소할 예정이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10일 "오는 12일에 한번 더 조사를 해야 예정된 조사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선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17일 이전에 기소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검찰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서울구치소를 네번째로 찾아 박 전 대통령을 조사하고 있다. 이날 조사에는 한웅재 부장검사 대신 이원석 부장검사가 투입됐다. 이 부장검사는 박 전 대통령의 뇌물 혐의에 대한 조사를 하고 있다.

박 전 대통령 측에서는 유영하 변호사가 계속 조사에 참여하고 있다. 박 전 대통령은 최근 유 변호사와 채명성 변호사를 제외한 변호사들을 전원 해임했다.

한편 서울중앙지법 권순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는 11일 오전 10시 30분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구속 필요 여부를 가리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우 전 수석의 구속여부는 12일 새벽께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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