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미 "신연희, 다른 카톡방에도 문재인 비방글"
520명 카톡방에 "세월호 책임은 문재인에게" "양산에 빨갱이"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4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현안질의에서 "신연희 구청장은 실수가 아니라 다른 카톡방에서도 계속 문재인 후보를 비방해온 정황이 있다"며 관련 자료를 공개했다.
진 의원에 따르면, 신 구청장은 지난 5일 520여명이 활동하는 카톡방에 "이건 문재인을 꺾을 수 있는 절대적 자료~ 막 퍼 나릅시다 대선 ~ 특히 부산지역민들께~"라면서 '세월호의 책임은 문재인에게 있다'는 제목의 세월호 관련 영상을 링크시켰다.
그는 이어 7일에는 "양산에 빨갱이 대장 잡으러 간 태극기 애국보수 국민들!!! 자랑스럽습니다!!" 라는 동영상을 올려 문 전 대표를 '빨갱이 대장'이라고 매도하기도 했다.
그는 앞서 6일에는 '추미애 우상호 대통령 살해 협박'이라는 글을 통해 "대통령 살해 협박 박근혜 목숨만을 살려주마~ 막말 충격!!! 더민주 우상호 원내 대표 미쳤나??? 해도 해도 너무 지나쳐 네티즌 경악 !!! -공유해서 퍼 나르세요!"라면서 관련 블로그 글을 링크시켰다.
이 단체 카톡방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변호를 맡았던 서석구 변호사를 비롯해, 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과 조경태 의원, 정광용 박사모 대표, 주옥숙 엄마부대 대표 등이 초대받아있다.
진 의원은 "신연희 구청장이 올린 글이 대부분 허위사실이거나 가짜 뉴스에 기반하고 있어, 이를 제공하는 출처가 어디인지 수사를 위해 검찰은 반드시 휴대폰을 압수수색해야 한다"며 엄정 처벌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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