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김관용, 박정희 구미생가 찾아 TK 표심잡기
“하늘나라에서 지켜달라”, “박근혜 구속까지 해야겠냐”
김관용 지사는 이날 생가 내 추모관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 영정에 참배한 뒤 “각하의 혜안과 일생을 조국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하는 모습을 기억하고 가르침을 받고자 왔다”며 “대통령께 죄송하다. 저희가 잘못해서 탄핵이 되고 나라가 어렵게 됐다”며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에 대해 사과했다.
그는 추모관에 전시된 사진들을 둘러본 뒤 방명록에 ‘어려울 때마다 대통령님의 영전에 와 있습니다. 잘못했습니다. 조국 대한민국과 국민을 지키고 받드는데 혼신의 각오를 바치고 반드시 실천하겠습니다. 하늘나라에서 지켜주시옵소서’라고 적었다.
같은 날 김진태 의원도 구미 생가를 찾았고, 생가 앞에는 지자자 300여명이 모여 태극기와 성조기를 들고 “의리의 돌쇠, 김진태 의원 힘내세요”라는 구호를 외쳤다. 김 의원은 자신의 지지자들을 향해 두 손으로 하트 모양을 표시했다.
김 의원은 “오늘 우리나라 보수의 성지를 찾았다. 뿌리를 찾기 위해 성주에 가서 큰 절을 올렸고 대한민국 근대화의 뿌리인 박 전 대통령 생가를 찾았다”며 자신의 조상이 경북 성주 출신임을 강조했다.
그는 21일 예정된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검찰 소환에 대해서는 “진실을 밝혀져야 한다”며 “너무 서둘러서는 안되고 이미 탄핵되셔서 오기 때문에 탄핵을 찬성하는 사람들이 원하는 상태까지는 온 것 아니냐. 이 사건의 진정한 진실은 역사에서 밝혀질 수 밖에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의원은 이후 대구 서문시장을 찾아서는 “대통령님이 청와대를 나와 차디찬 집에 계시는데 구속까지 되면 되겠느냐"라고 구속에 반대하면서 "승부는 지금부터다. 저는 살아서 돌아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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