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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벤처기업부 신설하고 4차 산업혁명 주도하겠다"

"1만명의 소프트웨어 교사인력도 양성"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일 “중소기업청을 중소 벤처기업부로 확대 신설하겠다”라고 밝혔다,

문재인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 꿈이룸학교 대강당에서 국민성장 주최로 열린 토론회에서 ‘미래를 위한 담대한 도전, 4차 산업 혁명’이라는 주제로 행한 기조연설에서 “이미 시작된 4차 산업혁명에 우리가 뒤쳐져서는 안 된다. 그래야 미래의 먹거리 신성장동력을 만들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전 대표는 또한 “대통령 직속의 4차산업혁명위원회를 만들어 국가의 모든 역량을 모으는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사물인터넷은 4차 산업혁명의 기본 인프라다. 사물인터넷망 1등 국민을 만들고 ICT 산업의 발전을 이끄는 세계에서 제일 먼저 초고속 사물 인터넷망을 구축하겠다”라며 “21세기 형 뉴딜을 대대적으로 시행해 새 정부에서는 공공건물 한 채도 그냥 짓지 않겠다. 스마트 하우스, 스마트 도로, 스마트 도시를 짓겠다. 우리 주변 모든 곳에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적용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자율주행차 선도 국가를 만들겠다. 인공지능 스마트 고속도로를 건설하고, 전기자동차 산업강국을 만들겠다"며 "전국의 주요 도로와 주차장에 금속충전기를 설치, 공공기관이 전기차를 대폭 구매하겠다. 전기차 보급에 적극적인 자자체와 협력해 전기차를 지역경제의 신성장 동력으로 키우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벤처 창업과 관련해선 “정부가 중소기업과 혁신 창업기업의 구매자가 되고 마케팅 대행사가 되겠다. 혁신적 제품 서비스를 정부가 사고 정부가 팔겠다”라며 “누구나 과감하게 도전할 수 있도록 연대보증제 폐지 등 재도전의 발판을 만들겠다. 젊은이들에게 ‘실패해도 괜찮아 얼마든지 기회가 있어’ 라고 말해줄 수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암기 위주의 교육은 4차산업혁명에 맞지 않는다. '암기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질문 많이 하는 사람', '상상하고 창의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체계를 개편하겠다. 초등학교 때부터 소트프웨어 교육을 받게 하겠다”라며 “향후 5년 동안 1만명의 소프트웨어 초중등 교사 인력을 양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밖에도 그는 ▲직업전환 교육을 제2의 의무교육으로 만들어 70대까지 일할 수 있게 하고 ▲중소제조업 공장이 스마트 공장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 ▲2030까지 신재생에너지 비중 20%로 끌어 올리고 ▲정부가 중소기업과 혁신 창업기업의 구매자와 마케팅 대행사가 될 것 등을 제시했다.
나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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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8 개 있습니다.

  • 0 0
    정청래씨가

    트위터나 팟캐스트에서 ㅁ빠 대부
    노릇하는 막말로 컷오프되어 백수된 정청래씨가
    반기문 예언 적중햇다고 스스로 놀랜다.

    그럼 시점까지 정확히 맞춘 안철수의원은
    기절 햇겟다.

    존재의 가벼움을 어찌할고?

    종편금지 발의햇던 정청래 전의원이
    컷오프 되어 백수가 되니 종편
    jtbc에 이어 MBN에 출연한다고 광고햇다.

    남을 속여도 하나님과 자기 양심은 안다.

  • 0 0
    이렇게본다12

    특검에 두번째소환된 최씨의 침묵은
    지난대선 선거일 저녁 집을나서는 문전대표의
    침묵을 보는 느낌도난다..그때가..
    문전대표의 최고득표였을것이지만..
    진실과 대면했을때는 침묵할수밖에..
    이런느낌이 데자뷰인가?..
    문전대표나 국민들에게도 이게뭔짓인가?..

  • 0 2
    이렇게본다11

    문전대표가 착각하고있는것은..4산업혁명이든..5차든
    지나고나야 알수있을것인데..무엇을 알고 준비한다는
    것인가?..하는점이다..생물의진화도..유전자단위에서는
    어떤힘이 작용하는것도..누가조작하는것도아니고
    주사위던지기처럼 우연의연속이다.
    산업혁명은 준비하거나 말거나하는게아니며
    정부할일은 대학이 돈되는 학과만 남기고 없에는짓을
    안하도록 만드는것이다..

  • 0 3
    이렇게본다5

    노무현집권 당시에 솔직히말하면 노무현이 누군지 몰랐다.
    다만..참여정부장관들이 너무 오바하고 개혁코스프레만
    한다는 짜증은 있었던것같다..그러나 돌이켜생각하면
    노무현대통령은 소신대로 하고있었고..측근들중 일부는
    재벌등의 기득권카르텔과 어울리면서 해먹고..그욕은 노무현이
    먹고있었다는것으로 판단하고있다..문전대표도 비슷해질것
    같고..다른후보로 교체해야한다.

  • 1 2
    이렇게본다4

    4당 체제 비효율적 이라는 더민주 우원내대표는 문전대표 대세론이
    문제있다는것을 암시하는것으로 보인다.
    공동정부에 소극적인 문전대표는 아무것도 할수없을것이고
    결국 친일매국집단에게 무능한정치인이라고 두둘겨맞고
    차기야권 지방선거말아먹고..차기야권대선도 말아먹는다는것으로..
    문전대표자체가 야권의 재앙이라는 뜻이되며..
    박시장이 걱정한것도 바로 이것이다..

  • 0 3
    이렇게본다10

    커피 식기도 전에 원샷 때리는 사나이..(->자칭대세론 문전대표)
    때가 되면 완전 미쳐버리는 사나이..(->그때가 지금인 안전대표)
    그게 바로 나..(->국민들은 생각도없는데 나서는 반씨와 황씨)
    이런..젠장..
    그런 사나이들인 문전대표와 안전대표 반씨 황씨
    네명은 대선후보감이 아니라..바로 강남스타일..

  • 4 1
    좋은정책

    밴처사업 성공했다는
    안철수보다
    훨씬 좋은 발전 정책 내놓았네요

  • 0 3
    이렇게본다9

    스티브잡스가 아이폰과 인터넷방송 아이팟 팟캐스트를 만들지
    않았다면..19대총선을 계파공천으로 망친 민주당에서 초선인
    문전대표가 대선후보로 나오지도 못했을것이고..친일매국집단은
    이원집정부제개헌으로 영구집권시스템을 완성했을것이다.
    세상일은 단편적인 기준으로 보면 오판이나 실수를 하게 된다.
    산업혁명도 누가나서서 계획한것은아닌데..지나고보니 혁명인것처럼..

  • 0 3
    이렇게본다8

    아이폰은..아이팟 생태계 에서시작하여..휴대폰과..PDA를 융합하고..
    거기에맞춰 iOS를 만들었다..삼성은 기계를 먼저조립하고..거기에
    안드로이드OS를 넣고..앱을 끼워넣고...생태계는..돈으로 사와서 뿌렸다..
    아이폰이 성공한요소는 삼성도 모두 깆추고있으나..성공요소를 일시에
    합친다고..융합이나 혁신은 아니라는것을 삼성자신이 보여주고있다..

  • 0 6
    이렇게본다6

    4차 산업혁명은..
    1차 증기기관-2차 전기동력-3차 컴퓨터제어-4차 인공지능 예측생산..
    으로가면서..인간노동력은 필요없어지고..노조도 필요없는..
    진짜 재벌천국과 사물인터넷으로 모든전자기기는
    국정원의 정보수집원이 된다는 뜻인데..
    안전대표와 문전대표가 소프트웨어와 프로그래밍에대해 TV토론
    할때 분명하게 알수있을것같다..문전대표만 도망안가면..

  • 0 6
    이렇게본다7

    인간이 만든 로봇들로 이루어진 미국서부시대테마가 무대인
    웨스트월드..라는 미국드라마가 있다..로봇들은 프로그램된
    명령외에도..아놀드..라는 미지의 대상과 대화하면서..관리자의
    명령체계를 벗어난다..마치 정치인들이 항상 국민의 명령을
    듣겠다고 하는 와중에도 마음속에서 들리는.."재벌눈밖에 나면
    선거자금지원은 못받을것이다."..라는 소리를 듣는것처럼..

  • 1 6
    김정일

    그런 개소린 내충견 슨상 개구리도 너무 잘했지

  • 9 1
    지도자와 기술자는 구분되어야 한다

    지도자 vs 기술자

    지도자는 광범위한 과제에 대한 포괄적인 이해와 판단이 필요하다.
    지도자는 국정전반 사안을 최종결정 하는 1인이며 책임지는 자리이다.
    기술자는 제한된 분야에 전문지식과 독자적인 비전에 집중한다.

    문재인/안희정/이재명은 지도자다.
    안철수는 기술자다.

  • 8 2
    4차 산업혁명

    4차 산업혁명을 통한
    미래 먹거리 창출 방안으로
    후보들간 TV토론 야무지게 한번 붙어라.

    암기공부와 습득학문의
    차이 한번 보자.

    벤쳐가 4차 산업혁명의
    전부라고 생각하는 문재인님.
    실력을 한번 보여 주세요.

  • 0 13
    남자박근혜

    벤쳐가 전성하던 기대는 갔다.
    네트워크의 시대에서 한물 간 아젠다를 꺼내는 것을 보니 옛날 사람이 확실하구나.
    세상의 흐름을 읽고 거기에 대응책을 제시할 줄 알아야 위기의 대한민국에서 격변의 풍랑을 헤쳐나갈텐데.
    갑갑하다.

  • 2 12
    대통령 되려면

    문재인 후보님
    4차혁명 비전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건
    최재성 등 캠프독단 척결하세요

  • 13 0
    10년묵은게 뚫린다

    해외에서 살면서 졸라 답답했던게..

    미국 독일 심지어는 중국도 4차산업이다, 인공지능이다, 사물인터넷이다 난리도 아닌데

    한국은 씨봘 다리를 짓네마네 담배값을 오르네마네
    노인들한테 20만원을 주네마네만 하고있었고

    뭐하는 개짓거리인가했다

    사실 늦었다 만이 늦었다

    그나마 지금이라도 전력질주하면 기회가있을거다

  • 4 0
    제대로 보고 있다3

    국정원은 어차피 4차혁명이 되든 안되든 국민생활 전부 들여다 보고 있음.
    기술이 복잡해 질 수록 국정원 수준의 해킹해독 능력 부족으로 국민 정보의 보호는 수준이 높아지게 됨.

    국정원때문에 정보기술발전 등한시 하는 놈들은 21세기 러다이트.
    고로 조선시대로 돌아가서 전화도 없이 말타고 한문편지 주고 받던 시절로 돌아가면 됨. 댕기는 꼭 따고 다녀라.

  • 10 0
    제대로 보고 있다2

    반기문 사퇴, 결국 문VS안 인데, 안철수 요년은 지난 최순실 국감때부터 지 혼자서 4차 산업혁명 어쩌구 떠들었음. 분명히 이걸로 치고 들어올텐데, 문이 선빵 날린거임.

    안철수는 지난 대선 때 문재인이 경제민주화 빼앗긴 것 처럼, 4차 산업혁명 프레임 빼앗길 수 밖에 없음.

    문재인이 안철수는 내 밑에서 정통부 장관이나 하라고 하면 끝나는 게임임.

  • 12 1
    제대로 보고 있다.

    정치감각이 둔하다는 평가가 있지만, 아무리봐도 잘못된 평가다.

    IT 인프라 정책을 제 1 산업 정책으로 내 놓는 것 제대로 짚은거다.

    보통 정치감각으로는 불가능함.

    07년 광랜 들어온 이래로 인터넷 속도가 정체되어 있다.

    98~07까지 속도가 200배나 빨라졌는데, 08~17까지 체감 2배 정도 늘었나?

  • 10 0
    임실과 순창사이

    담배값 인하, 저소득층 암치료 정부지원, 공공부분 일자리 창출위해 정부예산 우선배당, 4차 산업혁명: 준비된 대통령이 DJ인줄 알았는데- 10개의 치아 손상경험을 통해, 지난 대선 패배를 통해, 더민주당의 전국정당화를 통해-이제는 누가 봐도 진짜 준비된 후보군요. 한가지만!! 부동산 투기의 위험성, 연착륙 해법 제시하여 진정한 안정경제 믿음주시길.

  • 1 12
    ㅋㅋㅋㅋ

    니가 뭔데? ㅋ

  • 12 0
    ㅋㅋㅋ

    정책 발표와 더불어 조직개편 발표 꽤 괜찮은 전략인 것 같다
    인수위가 없다는 특징을 잘 파고든 전략

    가라 청와대로~

  • 8 0
    짝짝짝!!!

    더 정교하고 열심히 해야 합니당!!!

  • 17 0
    유진수

    반기문도 불출마 선언했으니 더 열심히 하시길 바랍니다

  • 4 5
    이렇게본다3

    박시장이 국립대통폐합과 등록금 반값을 말한것은
    신자유주의의 적폐를 비판한것이다..청년들이 등록금
    때문에 유흥업소에서 일하게되고 대부분이 일본자본인
    사채빚을 내게되는데 일수빚은...매일고리이자가 붙고결국
    수백만원이 수천만원이 되는 악순환에 빠진다.
    구한말과 일제때 일본자본이 들어와서 식민지정권에서 토지를
    싸게 받아서 고액소작료와 쌀을 수탈한 수법과같다..

  • 3 5
    이렇게본다2

    '분위기 좋았다.'는 일본자본이..구한말과 일제때
    식민지정권에서 토지받아서..고액소작료와 쌀을 수탈할때
    조기숙 전홍보수석의 증조부는..농민들에게 증세하고
    돈안내면 곤장쳐서죽일때처럼 기득권분위기가 좋은것인가?.
    여야막론하고 일제패망후 적산자산 불하받아 자본축적
    한것은 동일하며..그적폐는 청년들을 유흥업에 묶어놓는
    약탈적일본자본의 고리대금으로 남아있다..

  • 4 6
    이렇게본다

    김대중 노무현정권때..신자유주의가 확산된것은 맞다..그러나
    친일매국집단이..남겨준..IMF체제에서..기업들의 파산과..국가신용
    붕괴를 막으려면..IMF의 신자유주의정책을 수용할수밖에 없었던
    이유도있다..그러나..한미FTA를 끝까지 책임지지않고..차기로넘긴
    과오는 노무현대통령 측근들이 FTA가 바로 신자유주의라는것을
    몰랐기때문이며 책임을 반드시물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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