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식, 국민의당 원내대표. 주승용과 맞대결
권은희와 러닝메이트. "촛불 앞에 선수는 의미없다"
서울 재선인 김 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촛불민심을 받들어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이 조기에 이루어지도록 하고, 박근혜 정권의 헌법파괴와 실정을 바로잡는 긴급한 개혁에도 결실이 있도록 집중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최순실 등에 대한 부정재산 몰수 및 김기춘 우병우 등에 대한 구속 수사, 전경련 해체를 포함한 재벌 개혁, 검찰 개혁과 전관예우 방지 등 권력기관 개혁, 국정교과서 폐기 및 언론 공정성 확보 등 긴급 개혁과제들도 적극 추진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4선 호남 중진인 주승용(64·전남 여수을) 의원과 원내대표 경선을 치르게 된 것과 관련해선 "광장의 촛불 앞에 고정관념이나 선수(選數)가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라고 반문하며 "우리는 겸허한 자세로 치열함과 정의로움을 더욱 가다듬고, 호남의 정신을 존중하고 호남의 미래를 대변하고, 국민의당이 동서남북으로 더 넓어질 가능성을 키워야 한다"고 대립각을 세웠다.
그는 자신의 정책위의장 러닝메이트로는 광주 출신인 권은희 정책위 수석부의장을 지명했다.
국민의당은 오는 29일 의원총회에서 박 원내대표의 후임을 선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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