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최연희, 박근혜 행사에 참석
박근혜도 행사 참석에 고마움 표시
여기자 성추행 혐의로 한나라당을 떠난 최연희(무소속ㆍ동해.삼척) 의원이 28일 강원도를 방문한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와 만났다.
최 의원은 이 날 자신의 지역구인 강원 동해에서 열린 동해-삼척 한나라당 당직자 간담회에 박 전 대표를 만나기 위해 나타났다. 최 의원이 성추행 파문 이후 한나라당 공식 행사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날 최 의원의 참석에 박 전 대표도 공개적으로 고마움을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의원은 지난 해 2월 성추행 파문 직전까지 한나라당 사무총장을 지내며 당시 대표 최고위원에 있던 박 전 대표를 최측근에서 보좌했다.
박 전 대표측에서는 이 날 두 사람의 만남은 과거 당 대표와 사무총장의 인연에 따른 것일 뿐이라며 확대해석을 삼가하는 분위기다. 그러나 지역구인 동해를 비롯해 강원 지역에서 여전히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최 의원의 힘을 박 전 대표측이 은근히 바라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시선도 있다. 특히 최 의원 탈당 이후 한나라당 동해-삼척 당원협의회장 자리가 여전히 공석이라는 점을 들어, 지역에서는 최 의원의 당 복귀 등 무성한 추측이 나돌고 있다.
최 의원은 이 날 자신의 지역구인 강원 동해에서 열린 동해-삼척 한나라당 당직자 간담회에 박 전 대표를 만나기 위해 나타났다. 최 의원이 성추행 파문 이후 한나라당 공식 행사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날 최 의원의 참석에 박 전 대표도 공개적으로 고마움을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의원은 지난 해 2월 성추행 파문 직전까지 한나라당 사무총장을 지내며 당시 대표 최고위원에 있던 박 전 대표를 최측근에서 보좌했다.
박 전 대표측에서는 이 날 두 사람의 만남은 과거 당 대표와 사무총장의 인연에 따른 것일 뿐이라며 확대해석을 삼가하는 분위기다. 그러나 지역구인 동해를 비롯해 강원 지역에서 여전히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최 의원의 힘을 박 전 대표측이 은근히 바라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시선도 있다. 특히 최 의원 탈당 이후 한나라당 동해-삼척 당원협의회장 자리가 여전히 공석이라는 점을 들어, 지역에서는 최 의원의 당 복귀 등 무성한 추측이 나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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