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오후 5시 국무위원 간담회 소집
친박 대거 이탈한 '탄핵 찬성 234표'에 절망적 분위기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청와대 공식입장은 없고, 오후 5시에 국무위원 간담회를 개최한다"면서 "거기서 대통령 모두발언을 통해 입장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국무위원 간담회는 청와대 위민관 영상국무회의실에서 열린다.
정 대변인은 "정세균 국회의장으로부터 의결서 사본을 송달 받으면 곧바로 알려들겠다"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이 의결서 사본을 송달받으면 그 순간부터 대통령 직무는 정지된다.
청와대는 가결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했으면서도, 믿었던 친박 의원들까지 대거 이탈해 234표의 압도적 탄핵 찬성표가 나오자 아연실색하며 절망감에 빠져드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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