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토론없이 탄핵 투표 시작...오후 4시 결과 나올듯
여야 자유토론 없이 투표 돌입. 이정현 등 친박 분위기 침통
정세균 국회의장은 이날 오후 3시 본회의 개의를 선언했고, '대통령(박근혜) 탄핵소추안'을 단독 안건으로 상정했다.
이어 국민의당 김관영 의원이 탄핵소추안 제안 설명을 했고, 국회 의사국장의 투표 방법 설명 이후 곧바로 투표에 들어갔다. 야당들은 물론, 친박도 자유발언을 신청하지 않아 곧바로 투표에 들어갈 수 있었다.
현재 의원들은 길게 줄을 서 투표를 진행중이다.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 등 친박 수뇌부는 눈을 감는 등 침통한 표정으로 투표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방청석에는 세월호 유가족 등이 앉아 투표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현재의 투표 속도를 볼 때 오후 4시께 역사적 탄핵 투표의 뚜껑이 열릴 수 있을 전망이다.
여야 분위기는 탄핵 가결이 유력시되고 있으나, 과연 어느 정도의 탄핵 찬성표가 나올지가 향후 정국의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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