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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송기석, 회계책임자 1심서 징역형

손금주 회계책임자는 벌금형. 의원직 유지

송기석 국민의당 의원(광주 서갑)의 4.13총선 선거캠프 회계책임자가 9일 징역형을 선고받으면서 송 의원이 당선무효 위기에 처했다.

광주지법 제12형사부(부장판사 이상훈)는 이날 오전 선고공판에서 송 의원 캠프 회계책임자 임모(48)씨가 지난 4.13총선 당시 정치자금 계좌를 이용하지 않은 돈을 선거비용으로 쓰고 선거관리위원회 신고를 누락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에 대해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그러나 정치자금법 위반 등 두 가지 혐의에 대해서는 각각 벌금 100만원씩을 선고했다. 아울러 임씨와 함께 기소된 선거캠프 관계자 황모(53)씨에 대해선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광주 서구선관위는 지난 8월 이들이 지난 4.13 총선 당시 전화홍보 자원봉사자 9명의 수당 819만원, 문자메시지 발송비 650만원, 여론조사비 1천만원 등 총 2천469만원을 선관위에 신고한 계좌를 이용하지 않고 지급하고, 회계보고 때 이를 누락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었다.

반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같은당 손금주 의원(전남 나주화순)의 선거캠프 회계책임자 서모(53)씨에 대해선 벌금형이 선고돼 형이 확정될 경우 의원직을 유지하게 됐다.

광주지법 형사합의12부(부장판사 이상훈)는 이날 서씨가 지난 총선 뒤 선관위 선거비용 회계보고 과정에서 선거운동 문자메시지 발송비용 2천84만원을 누락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에 대해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정진형 기자

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2 1
    보궐선거 하는겨~?

    이번엔 제대로좀 뽑으소~ 광주 시민들이여~ 사쿠라 새누리2중대 말고~

  • 4 2
    회계책임자 / 뭔죄가 있나?...

    회계책임자 뭔 죄가 있나?...
    윗대가리에서 조정한
    쥐철수가 몸통인데

    역시 쥐철수는 뒤에
    쥐박이의 성은이 있다는 얘기?........
    쥐철수부터 탄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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