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이틀째 브리핑 중단. 朴대통령 버티기?
靑관련 의혹 제기에만 대변인 문자 통해 해명
전날에 이어 이틀째 브리핑 생략으로,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9일 탄핵 표결을 앞두고 전전긍긍하고 있는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친박 홍문종 새누리당 의원은 이날 오후 새누리당 의원총회를 앞두고 오전중 박 대통령의 4차 대국민담화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했으나 이 또한 불발됐다.
홍 의원은 이날 언론인터뷰에서 박 대통령이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언급했던 내년 1월 조기 퇴진 가능성을 밝힐 수도 있는 것처럼 시사했으나, 4차 담화가 물건너가면서 박 대통령이 차라리 탄핵을 당할지언정 그렇게 조기 퇴진할 생각이 없는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청와대는 이처럼 대변인 브리핑도 하지 않으면서, 전날과 마찬가지로 청와대 관련 의혹에 대해서는 문자메시지로 해명하는 행태를 되풀이했다.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날 최순실게이트 청문회에서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전 당시 청와대 안종범 정책조정수석이 (찬성하도록) 국민연금에 지시했다. 안 수석은 홍완선 당시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과는 잘 모르는 사이였기 때문에 김진수 청와대 보건복지비서관을 통해 지시를 내리고 문형표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에도 협조를 요청했다"고 주장하자, 청와대는 문자를 통해 "전혀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 홍완선 전 이사도 청와대로부터 어떤 지시도 받은 바 없다고 답변했다"고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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